인스타 팔로워 제주관광업계가 최근 고비용 논란에 ‘비계 삼겹살’ 판매 사례까지 더해지자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제주지역 관광업체 1130여곳이 회원으로 있는 제주도관광협회는 최근 ‘비계 삼겹살’ 논란에 더해 계속되는 고비용·불친절 등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도관광협회는 19개 업종별 분과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업종별 사업체를 대상으로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조사 내용은 관광업계와 공유한다. 관광객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다중지역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도관광협회는 또 관광불편 신고와 접수 채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광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과 관련한 부정적인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회원사 자체적으로 종사원 친절과 민원 응대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회원사와 함께 관광객, 도민·업계 모두가 만족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제주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온라인의 한 커뮤니티에는 제주의 돼지고기 판매 음식점에서 비계가 많이 포함된 삼겹살을 판매했다는 글이 올라와 공분을 샀다.
현대차는 오는 11∼12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4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서 전기차 레이스 ‘eN1 클래스’를 처음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eN1 클래스에는 현대차 아이오닉5 N에 기반한 국내 최초 전기 레이스카 ‘아이오닉5 eN1 컵카’가 출전한다.
아이오닉5 eN1 컵카는 레이스 전용 부품을 부착해 경량화와 함께 빠른 코너링 스피드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각 팀의 개성에 맞게 가상 엔진 음향을 낼 수 있는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와 기어 변속에 따라 달라지는 엔진 브레이크 느낌을 구현한 ‘N e-쉬프트’ 기능도 넣었다.
아이오닉5 eN1 컵카 6대가 참가해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라운드에는 올해 TCR 이탈리아 개막전 우승자 박준의 선수와 ‘2024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하는 김규민 선수 등 해외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모습을 보인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 단일 차종 경주 대회인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10월까지 모두 11라운드 일정으로 열린다.
경기 용인시는
인스타 팔로워 구매 2013년 개통한 용인경전철이 지난 4월 하루 평균 승객 수 4만명을 넘어 개통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하루 평균 8747명이던 승객 수가 11년 만에 4만82명으로 4배를 넘어선 것이다.
용인시는 경전철 이용 승객 증가 이유를 역북지구, 고림지구 등 경전철 역 주변에 건설된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출퇴근·통학에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봄을 맞아 다양한 지역 축제와 행사가 열리며 관광객들의 경전철 이용도 늘어난 것으로 봤다.
지난 4월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평일 이용객이 평균 4만4590명이었다. 주말 평균 2만7685명에 비해 약 2배 많았다.
용인경전철 하루 평균 이용의 3만명을 넘어선 것은 2018년이다.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이용률이 떨어지다가 6년 만에 4만명대로 올라섰다.
용인경전철의 낮은 이용률은 그간 지역사회에서 문제로 불거지기도 했다. 용인시민들은 사업 당시 이용율을 과다하게 평가했다며 시장과 경전철 사업에 관여한 전·현직 공무원 등을 상대로 1조232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민소송을 내기도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경전철이 110만 시민의 사랑을 받는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경전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