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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관영매체 “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 경제와 안정에 중요한 기회”

행복한 0 2 05.11 13:24
한국·중국·일본이 이달 말 개최를 목표로 입장 조율 중인 ‘한·중·일 정상회의’을 두고 중국 관영매체가 동아시아 지역에 경제적 이익을 가져오고 긴장을 완화할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6일(현지시간) 한국 외교부가 지난 4일 이달 26~27일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연합뉴스와 재팬타임스를 인용해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서울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자회담도 열릴 수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한·중·일 3국의 협력은 동아시아의 경제와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가들은 정상회의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동아시아 국가들에 긍정적 발전을 가져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뤼차오 랴오닝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글로벌타임스에 중국, 일본, 한국의 협력은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도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준다라고 전했다. 그는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모든 관련 당사자의 이익에 부합하며 특히 경제 분야에서 그렇다라며 이는 또한 3국 간의 다른 분야에서 더 강력한 합의를 구축하기 위한 관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들은 또한 일본과 한국이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작은 서클에 적극적으로 합류함에 따라 극복해야 할 정치적, 외교적 도전이 남아 있다고 경고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뤼 연구원이 3국이 공동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중요한 사안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협력해 생산적인 논의를 촉진하고 향후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달 1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관련 질문에 중국은 3국의 협력을 중시한다며 우리는 회담 준비를 위해 한국, 일본과 소통을 유지할 준비가 돼 인스타 팔로워 있으며 3국이 공동으로 정상회의 여건을 조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3국 정상회의는 2008년 12월을 시작해 해마다 열리다가 2019년 12월 중국 남서부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회의를 끝으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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