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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6·25 전쟁 고아 구출’ 딘 헤스 미 공군 대령…9주기 추모식 거행

행복한 0 4 05.13 21:02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6·25 전쟁에서 한국 공군의 비행 훈련을 돕고 전쟁 고아들을 구출한 딘 헤스 미 공군 대령의 9주기 추모식이 9일 거행됐다.
공군은 이날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주관하고 라이언 키니 미 7공군 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주기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미 공군은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한국 공군에 F-51D 전투기를 제공하고 조종사들의 비행 훈련을 위해 바우트 원(BOUT-1) 부대를 긴급 편성했다. 헤스 대령(당시 소령)은 바우트 원을 이끌며 짧은 기간 내 한국 공군의 전투 능력을 끌어올렸고 전쟁 초기에는 250여 회 직접 출격해 적 지상군을 격퇴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헤스 대령은 1950년 12월에는 러셀 블레이즈델 미 공군 대령과 함께 미 C-54 수송기 15대, C-47 수송기 1대를 동원해 약 1000명의 전쟁고아를 서울에서 제주도로 후송해 구출했다. 전후에는 수시로 한국을 방문해 고아들을 돌봤고 20여 년간 전쟁고아 후원금 모금 활동에도 앞장섰다.
한국 정부는 헤스 대령의 6·25 전쟁 공로를 인정해 1951년 2등급 무공훈장인 을지무공훈장, 1960년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헤스 대령은 전쟁고아를 구출한 공로로 1962년에는 소파상을 수상했다. 소파상은 방정환 선생의 호를 따 어린이를 위한 일에 공로가 큰 사람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추모식에는 6·25 전쟁 당시 헤스 대령과 함께 근무한 고 계원철 장군, 이정보 정비사의 가족이 참석했다. 공군의 F-35A 3대, KF-16 3대, FA-50 4대와 미 공군의 F-16 2대가 행사장 인근 상공에서 추모 비행을 했다.
이영수 총장은 추모사를 통해 헤스 대령의 도움을 받은 우리 공군은 F-35A와 같은 첨단 전력을 운영하고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을 만큼 세계 속의 강군으로 성장했다면서 공군은 고인의 무한한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며 자유와 평화 수호의 숭고한 사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건설경기 불황과 인구감소의 영향으로 지난달 고용보험 신규가입자가 최근 4년간 가장 적게 늘었다. 정부가 고용허가제 도입 규모를 늘리고 있지만 외국인 가입자 증가폭도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고용보험 신규가입자는 153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4000명(1.6%)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고용보험 신규가입자 증가폭은 2021년 4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고용허가제 도입 규모를 늘리면서 외국인 가입자는 역대 최대치인 23만3000명을 기록했다. 4월 증가폭은 전년 동월 대비 6만3000명으로, 지난달 신규가입자 증가폭 4명 중 1명이 외국인이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 외국인 가입자 증가폭도 올해 들어 1월 12만6000명, 2월 9만7000명, 3월 7만6000명 등으로 감소 추세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달 제조업에서 4만7000명, 서비스업에서 19만9000명이 증가했다. 건설업은 7000명이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건설업 신규가입자는 9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제조업도 고용허가제 인력을 빼면 9000명이 줄었다. 고용허가제 인력 89.6%가 제조업에서 일한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8만6000명, 40대에서 3만2000명이 감소했다. 30대는 4만3000명, 50대는 11만9000명, 60대는 20만명이 늘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실업급여(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0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0명 늘었다. 건설업에서 1만3000명이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전체 실업급여 지급자는 6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 증가했는데, 이 역시 건설업(6000명)에서 가장 크게 늘었다. 지급액은 1조54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29억원 증가했다.
워크넷을 통한 신규 구인은 21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4.6%) 줄었다. 신규 구직 인원도 37만1000명으로 7000명(1.7%) 감소했다. 워크넷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구인배수’는 0.59다.
SK E&S의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을 계기로 CJ대한통운이 액화수소 운송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 인스타 팔로워 액화수소플랜트는 하루 90t, 연간 3만t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시설로 전날 준공됐다. CJ대한통운은 국내에서 액화수소를 운송할 수 있는 유일한 물류업체다.
CJ대한통운은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생산된 액화수소를 전용 특수 탱크트레일러에 실어 전국 각지 충전소로 운송한다.
현재 충전소는 인천 가좌 등 6곳으로 버스 등 수소차량들이 이곳에서 수소를 충전해 운행한다. 액화수소 충전소는 향후 전국 40곳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도 이에 맞춰 탱크트레일러 차량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액화수소는 상온에서 기체 형태로 존재하는 인스타 팔로워 수소를 영하 253도의 극저온 상태로 냉각해 액체 형태로 만든 수소다. 부피가 기체수소의 800분의 1에 불과하고 1회 운송량은 10배 수준에 달해 대용량 저장과 운송에 유리하다. 기체수소와 달리 저압에서도 운송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고, 빠른 충전 속도와 짧은 충전 대기 시간 등의 강점도 있다.
CJ대한통운은 2021년부터 액화수소 운송을 위해 SK E&S와 협의해왔고 지난해에는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 3대를 확보해 올해 초부터 초도물량을 운송하면서 운영 역량을 축적했다.
지난해 6월 기체수소 운송 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에 액화수소 운송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수소물류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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