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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읍시다”···완주 ‘취학 전 천권 읽기’ 독서운동

행복한 0 9 02.22 11:40
전북 완주군이 ‘취학 전 천권 읽기’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취학 전 천권 읽기’ 사업은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5~7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일 한 권씩 책을 읽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5살에 시작하면 7살까지 3년 동안 1000권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2022년 중앙도서관에서 시범 운영한 사업은 현재 완주군 공공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까지 확대돼 운영 중이다. 현재 ‘취학 전 천권 읽기’에 참여한 유아는 700여 명이다.
아이뿐만 아니라 자녀의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매년 하반기에는 1000권 읽기를 달성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상 및 기념식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8명이 1000권 읽기를 달성했다.
완주군은 올해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으로 대상을 시행한다. 또한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책 꾸러미 배달 서비스, 추천 도서 목록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단체는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어린이들이 취학 전 천권 읽기를 통해 평생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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