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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소희·류준열 결별···한 “개인 감정 때문에 대중 힘들게 해”

행복한 0 7 03.30 23:06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결별했다고 한소희 소속사가 30일 전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두 배우의 결별 소식을 전하며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한소희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며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고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15일 하와이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지 하루 만에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겨울이면 강추위가 찾아와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로 불리는 충북 제천시가 지역 특산물인 ‘얼음딸기’를 활용한 먹거리를 내놨다.
제천시는 얼음딸기를 넣어 만든 먹거리 3종을 개발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천시는 충북도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에 걸쳐 얼음딸기를 활용한 먹거리를 개발해왔다. 이들이 개발한 먹거리는 딸기 테린느, 생딸기 샌드, 딸기 초콜릿 등 3종이다.
딸기 테린느는 앙증맞은 딸기모양의 과자에 딸기 크림치즈가 들어가 꾸덕꾸덕한 식감이 매력적인 디저트다. 테린느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디저트의 한 종류다.
생딸기 샌드는 생딸기가 통째로 들어간 크림샌드다. 팬케익 식감과 비슷한 빵 사이에 생딸기가 듬뿍 들어간 크림을 채워 넣었다. 딸기 초콜릿은 다크 초콜릿에 얼음딸기로 만든 잼을 넣은 먹거리다. 초콜릿 윗부분에는 설탕 파우더로 제천 10경 캐릭터를 그렸다.
이들 먹거리는 제천시, 충북도와 개발에 참여한 제천지역 베이커리 카페 부성당이 만들어 판매한다.
제천시는 겨울이면 영하 20도로 떨어지는 강추위 탓에 ‘제베리아’로 불린다. 2011년 겨울 한파가 17일 동안 지속하면서 기상청의 ‘최근 35년 한파 지속일수’ 통계에서 제천이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얼음딸기 역시 제천의 추운 기후를 활용한 재배 방법으로 생산된 딸기다.
제천에서는 매년 9월 딸기 재배를 시작해 다음 해 4~5월까지 수확한다. 현재 30여 농가가 7만7289.2㎡면적의 비닐하우스에서 얼음딸기를 생산 중이다.
제천지역 딸기 농가들은 딸기를 재배하다 겨울이 되면 삼중으로 설치한 비닐하우스 중 2번째 비닐하우스 위에 지하수를 뿌려 얇게 얼음을 얼리는 방식으로 보온을 해 겨울을 난다. 이 재배 방식이 에스키모인 얼음집인 이글루와 비슷해 얼음딸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임정희 부성당 대표는 얼음딸기를 활용한 먹거리가 농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소득증대와 지역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 혐의를 심리 중인 유엔 산하 국제사법재판소(ICJ)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즉각 보장하라고 이스라엘에 명령했다.
ICJ는 28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기근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추가 임시조치 명령을 내려 달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긴급히 필요한 기본 서비스 및 인도주의적 지원이 방해받지 않고 대규모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처를 지체없이 취하라고 명령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이스라엘 군대가 제노사이드 협약에 따라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를 저지르지 않도록 즉각 조치를 취할 것을 재차 명령했다. 이번 판결은 재판부 16명이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ICJ는 밝혔다.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이후 5개월 가까이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물과 식량, 의약품, 연료 반입을 차단해온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구호품 지원을 방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특히 이스라엘이 육로를 통한 구호품 지원을 막아서면서 국제사회는 해상 운송과 항공기 공중 투하를 통한 구호 물자 지원에 나선 상황이다. 특히 항공 투하 방식은 육로 이송보다 비효율적이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는 데다 안전 위험성도 커 분쟁지역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여겨진다.
ICJ는 이스라엘에 구호품 전달을 위한 추가적인 육로 개방을 촉구했다. 또 이스라엘은 이번 명령에 따라 이행한 모든 조치를 한 달 이내 법원에 보고하라고도 명령했다.
ICJ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일종의 긴급 조처인 임시 명령을 내린 것은 약 두 달 만이다. 앞서 ICJ는 남아공의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제노사이드(집단학살)를 방지하고 가자지구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이스라엘에 명령한 바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ICJ 명령을 무시하고 대규모 공격을 계속하면서 가자지구의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이날 재판부가 이스라엘에 ‘이행 결과’를 보고하라고 명령한 것은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 전체 인구(약 230만명)의 절반가량인 110만7000여명이 식량 위기 심각성을 분류하는 5단계 중 가장 심각한 단계인 ‘재앙·기근’ 상황에 놓여 있다. 21세기 들어 ‘재앙·기근’ 단계가 선포된 것은 단 두 차례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구호 방해 행위는 기근을 전쟁 수단으로 활용하는 ‘전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 누적 사망자는 최소 3만2552명에 이른다. 부상자는 7만498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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