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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수능에 유사 문항 없게…사설 모의고사 검증

행복한 0 12 03.31 15:16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현직 교사들로 점검위 신설출제기간 사교육 문항 확인‘유사성’도 이의 심사에 포함
교육부가 현직 교사로 구성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점검위원회를 꾸리고, 수능 출제진 합숙 기간에 발간된 사설 모의고사까지 검증한다. 수능 직후 실시하는 이의심사에 ‘사교육 연관성’ 기준이 추가된다.
교육부는 28일 ‘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사교육 업체 문제와 유사한 문제가 수능에 출제되는 등 유착을 막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에서는 사설 모의고사와 유사한 지문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우선 현직교사로 구성된 ‘수능출제점검위원회’를 신설해 수능 문항과 사교육 문항의 유사성 검증을 강화한다. 이들은 출제 과정에서 사교육 문항과 비슷한 문항을 판단해 걸러내고, ‘초고난도(킬러) 문항’ 요소도 점검한다.
그간 출제진이 출제본부에 입소한 후에는 사교육 문항에 대한 점검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출제진이 출제본부에 입소한 이후 출제된 사교육 문항까지 공식적인 입수 절차를 통해 확인한다. 발간 예정인 문제집도 업체로부터 발간 계획을 받아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실시간 강의 혹은 모바일 메신저 등에서 일부 수험생들에게만 배포되는 문항까지 확인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김미영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시험본부장은 이전에는 입소한 후 어느 시점부터는 모의고사를 입수하지 못했지만, 그 시점을 늦춰서 가능한 한 사교육 문제를 다 검토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교육부와 긴밀히 협조해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입수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험생들이 사교육 문항과 유사하다며 이의를 제기한 문항도 수능 이의신청 심사 대상에 포함한다. 그간 이의 심사는 문항과 정답 ‘오류’ 여부에 대해서만 진행됐다. 2023학년도 수능 이후 영어 23번 문항이 논란이 됐을 때도 평가원은 문항 오류 관련 이의신청이 아니기 때문에 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으로는 현직교사로 이뤄진 ‘수능 평가자문위원회’가 문항의 유사도와 공정성 등을 심사한다.
수능 출제진에 대한 검증도 강화한다. 출제위원 자격을 갖춘 인력은 사전 검증 후 출제 ‘인력풀’에 상시 등록된다. 단, 수능 출제에 참여한 경력을 이용해 사교육 업체에 홍보하거나 사교육 영리행위를 하면 출제진 인력풀에서 배제된다. 공정성을 위해 인력풀 안에서 ‘무작위’로 출제진을 선정하는 시스템도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제도 개선을 통해 수능 출제진과 사교육 간 카르텔을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후보는 26일 서울 서초구에 38억원 상당의 아파트 2채를 보유한 것에 대해 배우자와 저는 전문직에서 성실하게 25년 이상, 배우자는 거의 30년 정도 근무했고, 배우자는 전주이씨 종손이라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산도 많이 있다고 해명했다. 이 후보는 출마지와 무관한 곳에 부동산을 소유한 것에 대해 저희가 대전 사람들이다 보니 대전에 선산이 있고 할머니가 물려주신 집이고 많이 있다. 그러면 저는 대전에 출마를 해야 하나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가 이 후보는 총 재산 85억5000만원으로 배우자와 서울 노른자 땅에 아파트 4채와 상가 3채를 갖고 있다. 굳이 이렇게 서울에 부동산을 많이 갖고 계신 분이라면 강남에 출마할 것이지 굳이 경기 수원으로 출마하신 이유가 궁금하다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제 배우자와 저는 전문직에서 정말 성실하게 25년 이상, 배우자는 거의 한 30년 정도를 근무했다며 현재 배우자는 변호사 로펌에서 파트너로 일하고 있고 그리고는 전주이씨 종손이라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산도 많이 있다. 저희 아버님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사시던 집을 주시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대전에서는 지금 여러 가지 할머니, 할아버지 재산들이 지금 물려받아 있는 상황이라며 배우자의 재산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이 되지 않나라고 했다.
이 후보는 또 제 재산과 연관해서는 저는 철저히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집과 재개발을 위해서 30년 동안 가지고 있는 집이 지금 모두 사실은 멸실된 상황이라며 제 이름이 2분의 1 올려져 있는 집이 새로 개축이 되는 경우에는 그쪽으로 이사를 가고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지금 매매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제 능력으로 저축을 해 모은 집은 두 채이고 그리고 한 채는 재개발을 위해서 현재 멸실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저희 재산을 좀 더 자세히 읽어보시면 강남에도 있지만 대전에도 있다며 저희가 대전 사람들이다 보니까 대전에 선산이 있고 할머니가 물려주신 집이고 그런 것들이 많이 있어서 그러면 저는 대전에 출마를 해야 하나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출마지에 대해서는 수원을 잘 안다며 왜냐하면 저는 사건 사고를 수원 지역에서 25년 동안 쫓아다닌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보자 재산신고사항에 따르면 이 후보는 토지와 건물 등을 합해 총 85억5145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본인 소유 31억9711만원, 배우자 소유 53억5433만원이다.
재산 중 비중이 가장 큰 것은 건물이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으로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에 1채(19억9300만원), 남부순환로에 1채(18억1400만원)씩 아파트 2채(총 38억700만원)를 보유했다. 이 후보는 이외에도 서초구 신반포로에 상가(지분 50%)를 보유했다. 그의 배우자는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지분 33%), 서초구 반포대로 재건축 공사 중 아파트(지분 1%), 관악구 남부순환로 상가 2채 등을 추가로 보유 중이라고 신고했다. 토지는 이 후보자의 배우자가 대전 유성구, 서구, 동구, 충남 공주시 등 4곳(총 가액 6억7793만원)에 임야와 대지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앞서 이 후보는 전날 JTBC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875원 대파’ 발언에 대해 875원 그거는 한 뿌리 얘기하는 것이라며 한 봉다리(봉지)에 세 뿌리냐 다섯 뿌리냐가 중요하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해당 발언은 윤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저도 시장을 많이 가봐서...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한 데 대해 옹호하면서 나왔다.
기아가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2024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4)’의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이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에서, 기아의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9이 ‘올해의 연구·개발’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비브 부사장은 2019년 기아에 합류한 이래 기아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기반으로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해 차량 내·외장 디자인, 색상, 소재 등 전 영역에 걸쳐 기아의 디자인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비브 부사장은 디자인은 위험을 감수하고 계속해서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기아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의미 있는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미래를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디자인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말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 수상한 기아 EV9은 7인승의 대형 전동화 모델이 제공하는 실내공간, 대용량 배터리와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에서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무선 통신망을 통해 EV9의 차량 제어 시스템, 내비게이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빌트인 캠 등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술로, 고객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최신 기능의 차량을 경험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은 EV9은 기아 연구·개발 기술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잘 보여주는 기아의 플래그십 대형 전동화 모델이라며 혁신적인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3열 대형 SUV로서 패밀리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윤승규 부사장은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기아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위크는 2022년부터 매년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열고 모두 9개 부문에 걸쳐 자동차산업에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변화를 이끈 인물이나 단체,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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