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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천시, 해상풍력 세계 1위 ‘오스테드’와 협력체제 구축

행복한 0 10 02.25 15:5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천시가 해상풍력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Orsted)와 해상풍력 공급망 확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오스테드와 ‘인천-오스테드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스테드는 지난해 11월 정부로부터 인천 옹진군 덕적도 인근 해상에 1.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 오스테드는 8조원을 투자해 2030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1.6GW는 단일 단지로는 국내 최대이며, 연간 100여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해 지역 수용성 제고와 해상풍력 관련 정책 수립 및 기반시설 구축 등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오스테드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고 인천지역 내 해상풍력 공급망 산업육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유 시장은 인천시는 2045 인천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고 석탄화력 폐지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최우선 전략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해상풍력사업이 확대되고 지역산업이 한층 더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덴마크는 풍력발전을 핵심으로 전체 전력의 8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한 신재생에너지 강국이다. 유 시장은 오스테드와 협약을 체결한 뒤 목재 펠릿 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하는 아베되르 발전소(Avedore Power Plant)와 연안 풍력으로 수소 전기분해에 전원을 공급하는 아베되르 연안 풍력 발전소(Avedore Holme Offshore Wind Farm)를 둘러봤다.
인천 앞바다에는 오스테드를 포함한 민간사업과 공공주도사업 등 31조원이 투입돼 6.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7월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남동발전은 3조2000억원을 들여 중구 용유도와 옹진군 덕적도 해상에 600㎿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굴업도를 소유한 CJ그룹 산하 C&I레저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굴업도 해상 36㎦에 1조3230억원을 들여 233㎿ 전기를 생산하겠다며 2000년 9월 해상풍력 발전허가를 받은 후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제출한 상태이다.
이 밖에도 해상풍력 발전을 위해 인천 앞바다에 풍황 계측기를 설치한 사업자도 3개 있다.
인텔이 첨단 반도체 공정인 1.8나노(㎚·10억분의 1m)급 공정의 첫 대형 고객사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영입하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인공지능(AI) 칩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파운드리 사업의 ‘파이’도 덩달아 늘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후발주자인 인텔이 본격적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면서 업계 1위인 대만 TSMC는 물론이고 2위 삼성전자 또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파운드리 전략 발표 IFS(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다이렉트 커넥트’ 행사를 열고 올 연말부터 1.8나노 공정(18A)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정에서는 MS의 칩을 생산한다.
인텔이 파운드리 관련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사티아 나델라 MS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 잠재 고객사는 물론이고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등 정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지난 2021년 파운드리 사업 진출을 선언한 인텔은 1.8나노 공정을 당초 2025년으로 계획했는데 이를 올 연말로 앞당겼다. 아울러 1.4나노 초미세 공정은 2027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의 도입 목표 시점과 같은 해다.
지금까지 5나노 이하 파운드리 양산은 TSMC와 삼성전자만 가능했다. 이 두 회사도 2나노급 공정은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텔의 계획이 실현된다면 후발주자가 기존 업체들을 추월하는 모양새가 된다. 반도체에서 아주 미세한 나노 단위의 선폭 차이가 막대한 비용 절감 효과를 불러온다.
인텔의 파운드리 생산 규모는 지난해 말 100억달러에서 현재 150억달러로 50억달러 늘었는데 상당 부분 MS 물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텔은 1.8나노 공정에서 생산하게 될 MS의 칩 종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MS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자체 설계 AI 칩 ‘마이아’로 추정된다.
인텔은 오는 2030년 세계 2위 파운드리에 오르겠다는 목표다. 현재 파운드리 1위는 TSMC, 2위는 삼성전자다. 겔싱어 CEO는 우크라이나·이스라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지정학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재 80%가 동아시아에 위치한 반도체 생산지를 북미와 유럽으로 돌려야 한다며 가장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생산망을 지닌 파운드리는 인텔이라고 강조했다.
인텔의 자신감 이면에는 생성형AI 등장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이 있다. AI 컴퓨팅 수요가 폭증하면서 MS뿐만 아니라 아마존·구글·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도 자체 AI 칩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 미국 정부가 인텔을 지원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최근 미국 정부는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미국 기업인 글로벌파운드리스에 15억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인텔에 대한 지원금도 곧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부산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에 입점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백상회’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주식회사 신세계가 협력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 마련한 상생 공간이다.
지난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36개 기업이 이곳에 입점해 185개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모집 기업은 30개사가량으로, 입점 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점일로부터 6개월간 동백상회 매장에 자사 제품을 공급할 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있다. 동백상회에서는 매장 운영·관리와 함께 특별 판매전 등 시즌 행사를 추진한다.
응모 기업들은 4월 중순까지 심사와 검증을 거쳐 최종 입점 기업으로 선정되면 5월 중 동백상회에 입점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시즌별 상품 배치 기간 수시 조정, 매장 내 시식 및 체험 공간 마련, 매달 입점 기업의 자발적 홍보 기획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입점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bepa.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전자우편(kyj@bepa.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백상회는 기업 브랜드의 시장 지위를 강화할 기회의 장이라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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