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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씨 ‘선거법 위반 혐의’ 26일 첫 재판 앞두고 신변보호 요청

행복한 0 13 02.26 17:08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26일 첫 재판을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가 법원에 신변 보호 요청을 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다산은 지난 23일 수원지법 형사13부에 신변 보호 요청서를 제출했다. 법원은 신변 및 신상정보 보호 협의회를 열어 26일 오전 중 신변 보호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법원이 신변 보호 요청을 받아들이면 법원 내부 직원들이 김씨와 동행하며 보호한다. 김씨의 선거법 위반 혐의 첫 재판은 2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 대한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혐의 공소시효가 정지된 지 1년5개월만인 인스타 팔로우 구매 지난 14일 수사를 마무리하고 그를 불구속 기소 했다.
김씨의 공직선거법 공소시효는 공모공동정범으로 분류된 경기도청 전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씨가 공소시효 만료를 하루 앞둔 2022년 9월 8일 재판에 먼저 넘겨지면서 정지됐다.
김씨는 이 대표의 당내 대선 경선 출마 선언 후인 인스타 팔로우 구매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당 관련 인사 3명 및 자신의 운전기사·변호사 등에게 총 1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배씨와 김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 수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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