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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리얼미터] 국민의힘 46.7%, 민주당 39.1%···1년 만에 오차 밖 역전

행복한 0 13 03.06 08:49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주 만에 소폭 하락했으나 4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46.7%)이 더불어민주당(39.1%)을 약 1년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1.1%, 부정평가는 55.4%였다. 긍정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0.8%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올랐다.
긍정 평가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3.7%포인트↑), 서울(1.8%포인트↑) 등에서 올랐고, 대전·세종·충청(8.5%포인트↓), 대구·경북(5.6%포인트↓), 광주·전라(3.1%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2.3%포인트↑), 60대(2.3%포인트↑)에서는 긍정 평가가 상승했고, 70대 이상(4.4%포인트↓), 40대(4.0%포인트↓), 30대(1.8%포인트↓) 등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지속적인 경제·민생 메시지 전달, 의대 증원에 대한 강경 기조 유지와 더불어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을 통한 지지층 결집 효과가 40%대 지지율 유지를 가능케 했으나, 중도층, 청년층 등에서의 지지율 반향 부재가 상승 고점에 제동을 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28∼29일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6.7%, 더불어민주당이 39.1%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보다 국민의힘은 3.2%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0.4%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연속 오르고 민주당은 4주 연속 떨어지면서 작년 2월 3주차 이후 약 1년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서울(10.5%포인트↑), 부산·울산·경남(9.0%포인트↑)에서 오르고 대구·경북(7.2%포인트↓), 대전·세종·충청(3.9%포인트↓)에서 떨어졌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전·세종·충청(5.2%포인트↑), 대구·경북(3.2%포인트↑) 등에서 오르고, 서울(9.0%↓), 부산·울산·경남(2.6%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개혁신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내린 3.1%로 조사됐다. 녹색정의당은 1.4%포인트 내린 0.7%, 새로운미래는 1.6%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7%포인트 하락한 4.2%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95%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이 연결되는 사건들이 많다. 남자 선배 기자가 여자 후배 기자에게 업무 지시를 하다가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야, 너 나한테 엉덩이 좀 맞자’라고 하는 식이다. (서울의 한 방송사 노동자 A씨)
여성 언론 노동자 4명 중 1명은 지난 3년간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민주노총 전국언론노동조합이 발간한 ‘성평등·조직문화 진단과 노동조합의 역할 및 과제’를 보면, 지난 3년간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을 경험한 이들은 18.2%였다. 특히 여성 노동자는 27.5%가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고, 총 2099명(여성 833명, 남성 1257명)이 참여했다. 기자와 PD뿐 아니라 제작·기술, 광고 영업·사업 지원, 일반사무직도 포함됐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은 ‘성적 비하, 성적 모욕감을 주는 외모 평가, 성적 대상화 등 통한 성적 농담’ 유형(전체 50.8%·여성 61.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얼굴이나 손 등 신체를 접촉해 성적 불쾌감을 주는 행위’(전체 26.2%·여성 33.3%), ‘성적인 칭찬이나 제안, 연애 관계에서 가능한 친밀한 언행을 하는 행위’(전체 15.4%·여성 19.7%) 등이 뒤를 이었다.
언론 노동자들 역시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을 겪고도 문제 제기하는 것을 꺼렸다. 상급자, 노동조합, 사내 신고상담센터 등에 고충을 호소했다고 응답한 이들은 27.7%에 그쳤다. ‘혼자 끙끙 앓을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 대해선 ‘회사 내 동료들 간 관계·직장 분위기가 불편해질 것 같아서’가 36.2%(중복 응답)로 가장 높았다. ‘징계가 제대로 이뤄질 것 같지 않아서’(27.2%), ‘회사에서 일하는 데 불이익을 받을 것 같아서’(22.8%) 등이 뒤를 이었다.
언론 노동자들은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평등한 조직문화·조직운영 개선기구 구성’(25.4%)을 회사가 성평등 조직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꼽았다. 노조에 대해선 ‘가해자·피해자에 대한 회사의 적절한 조치 감시와 피해자 조력’(53.2%)을 기대했다.
박주영 노동자권리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은 노사 공동으로 조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조직 문화 및 제도를 정비하기 위한 참여형 기구를 운영하는 것이 노조의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을 모든 연령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저소득층에만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이 폐지되고 소득 요건도 완화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있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자 중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시민이다.
연간 소득이 청년은 5000만원 이하, 청년이 아닐 경우에는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7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한국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SGI서울보증 등 보증기관에 전세보증금 보증료를 먼저 납부한 뒤 임차 주택 주소지 관할 구·군 건축 주택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전세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청년 뿐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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