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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신당 지지율 1위 업고…조국 “결자해지” 선언

행복한 0 13 03.06 17:53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 당대표는 조 전 장관이 맡는다. 조국혁신당은 ‘검찰독재정권 조기 종식’을 목표로 내걸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주당 지역구 당선자가 많아야 우리도 잘된다며 충돌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야권에선 조국혁신당 출범으로 정권심판론이 커질 것이란 기대와 함께 중도층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탈하거나, 검찰개혁에 발목이 붙잡힐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당원들은 조 전 장관을 당대표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조 대표는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저는 지난 5년간 무간지옥에 갇혀 있었다. 온 가족이 도륙되는 상황을 견뎌야 했다며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을 더는 지켜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책임자로서 정치검사들의 준동을 막지 못하고 검찰공화국의 탄생을 막아내지 못한 과오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하는 소명이 운명적으로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저는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검찰독재의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의 가치 회복을 목표로 제시하면서 검찰독재를 끝낸 후 민생과 복지가 보장되는 ‘제7공화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그는 정치권과 보수 언론에서 ‘조국의 강’을 얘기하고 있다. 우리가 건너야 할 강은 ‘검찰독재의 강’ ‘윤석열의 강’이라며 조국혁신당은 오물로 뒤덮인 ‘윤석열 강’을 건너 검찰독재를 조기에종식하고 새로운 조국을 만들어갈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달 26일 MBC 라디오에서 저도 확실하게 출마를 할 것이라고 했다.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비례대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조국혁신당 출범…민주당 상반된 목소리정권 심판론 도움 표심 이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에서 활동한 배우 문성근씨와 원로 작가 조정래씨가 조국혁신당 공동 후원회장을 맡았다.
민주당과는 협력 관계로 설정했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지역구 후보 경쟁을 피하고 비례대표 후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전국에서 일대일 심판 구도를 만들어내고, 생각에 차이가 있더라도 연대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조국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 참석했다.
조국혁신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민주당 내홍이 빠르게 정리되고 민주당이 지역구에서 150석 이상을 하는 것이 조국혁신당으로서도 성공하는 길이라며 저희들은 지역구 출마자가 많지 않다.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일대일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신당 중에서는 가장 높은 지지율 추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달 25~27일 진행한 조사에서 ‘이번 총선 때 비례대표 선거에 투표할 정당’을 묻자 ‘조국신당’을 선택한 응답자는 9%로 나타났다.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3.0%)보다 높았다. 조 대표는 지난달 28일 경향신문 유튜브 채널 <구교형의 정치비상구>에 출연해 우리는 총선에서 10석을 획득해 원내 3당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당 창당대회에는 3000여명이 참석했고, 이날 기준 6개 시도당에서 5만여명의 당원을 확보한 상태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예술인을 비롯한 국민들은 취중농담으로도 가혹한 처벌을 받았던 막걸리보안법이 횡행했던 이승만 자유당 정부 시절로 돌아가는 거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대통령경호처의 과잉 대응 등이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취지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풍자를 무조건 억압하려는 조급함과 촌스러움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들이 말할 자유, 풍자할 자유를 지키고 윤석열 정권이 망가뜨린 나라를 회복해 다시 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 쓰겠다며 이번 4월에 윤석열 정부 심판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시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최근에 예능프로그램 SNL(SNL 코리아 시즌5)의 윤석열 대통령 풍자 영상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그러나 풍자와 비판이 보호되지 못하고 관계자들의 안위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전국학생만화공모전 고등부 금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를 엄중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경고, 조사하고 표현의 자유를 크게 위축시킨 바 있다며 카툰 개념을 전혀 이해 못한 채 윤 대통령에게만 과잉 충성하면서 헌법적 권리를 짓밟은 행위였다고 말했다. 또 이후에도 지난 1월 윤 대통령 출근길 지각(여부를) 체크한 유튜브 영상을 국가안보위해라는 황당 이유로 접속차단했다며 최근에도 가상임을 명확히 밝힌 풍자영상도 딥페이크 문제로 접속 차단했다. 서울경찰청은 압수수색까지 동원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대통령경호처를 두고 대한민국에는 경호처가 두 개 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말만 해도 폭력으로 입막고 사지들어 끌어내는 용산 경호처와 공공성 강화라는 본래 목적을 버리고 대통령 심기경호처로 전락한 방심위가 그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대통령의 하수인답게 불법적 민원사주로 대통령의 심기를 지키고 방심위의 공공성을 내다버리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국가기관 사유화의 정점엔 윤 대통령이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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