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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들 “세계 경제 연착륙 가능성 높아졌다”

행복한 0 19 02.28 12:50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은 세계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예상보다 빠른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을 리스크로 꼽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8~29일 인스타 팔로워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장관들은 지난 23일자로 작성된 성명서 초안에서 우리는 세계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성명서 초안을 입수해 이같이 전했다. 성명서는 G20 회의 폐막 때 발표될 예정이다.
초안은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리스크는 이전보다 균형 잡혀 있다. 상방 리스크에는 예상보다 빠른 디스인플레이션이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초안은 28일 각국 재무장관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집중적인 논의를 거쳐 문구가 수정될 예정이다.
초안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과 높은 인플레이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세계 경제에 대해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초안은 적절한 통화 정책과 공급망 병목현상 완화, 원자재 가격 조정 덕분에 대부분 국가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인플레이션 역학이 바뀌어 자금 조달이 계속 긴축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위험이 남아 있다고 경고했다.
재닛 인스타 팔로워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상파울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연착륙 경로가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많은 국가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옐런 장관은 지금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연착륙 전망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도 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UBS 그룹 콘퍼런스에서 세계는 연착륙을 맞을 준비가 돼 있다면서 시장은 분명히 연착륙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내 견해는 그것보다는 약간 더 불확실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가가 높아지면서 사람들이 ‘한 달 벌어 한 달 쓰는’ 지출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지만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는 인스타 팔로워 불확실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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