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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구매 임종석 “서울 중·성동갑 공천 배제 결정 재고해달라”

행복한 0 11 02.28 18:07
인스타 팔로워 구매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28일 총선 승리를 위해 당 지도부의 재고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임 전 비서실장을 서울 중·성동갑에서 공천 배제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우선공천)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선 당 지도부의 답을 들은 후 표명하겠다고 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에 정중하고 간곡하게 요청한다. 중·성동 갑에 대한 전략공관위원회의 추천 의결을 재고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양산 회동에서 이재명 대표가 굳게 약속한 명문정당과 용광로 통합을 믿었다며 지금은 그저 참담할 뿐이라고 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당이)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도무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며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회에 묻고 싶다. 정말 이렇게 가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냐고 되물었다. 이어 통합을 위한 마지막 다리마저 외면하고 홀로 이재명 대표만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이냐며 이번 선거는 질 수 없는 선거이고 져서는 안 되는 선거라고 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민주당은 하나일 때 승리했다. 명문의 약속과 통합은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폭정을 심판하기 위한 기본 전제라며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우리 모두는 씻을 수 없는 죄인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아직 늦지 않았다고 믿고 싶다. 방향을 바꿀 시간이 있다며 당 지도부에 정중하고 간곡하게 요청드린다. 중·성동갑에 대한 전략공관위원회의 추천의결을 재고해 달라. 며칠이고 모여앉아 격론을 벌여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선 여느 때처럼 오늘 저녁 6시에 왕십리역 광장에 나가 저녁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며 최종 거취는 최고위원회의 답을 들은 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서울 중·성동갑은 강남 3구를 제외한 민주당의 대표적 약세 지역 중 하나라며 중·성동갑에서 확실하게 승리하기 위해 이 총선에 나선 것이다. 나아가 감동이 있는 통합을 통해 반드시 이번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자 하는 것이라며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당권 경쟁에서 친문 장악을 우려해 이번 결정이 내려졌다’는 의견에 대해선 총선이 잘못되면 어찌 보면 모든 것이 끝이 나는데, 과연 이 총선을 패배하고도 민주당 간판을 유지할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다며 그게 무슨 의미 있는 이야기겠냐라고 되물었다.
임 전 실장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이날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얘기를 나눈 바 있냐’는 기자의 물음에는 다음에 답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인스타 팔로워 구매 그는 ‘홍영표 의원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멸문 정당이 되고 있다고 발언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이해찬 전 대표도 (임 전 실장의 공천 배제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는데 들은 바 있나’ 등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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