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300개 이상의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화성시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환경부는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29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화성시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신규 인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은 국가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나다고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환경부는 화성시는 300개 이상의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국내 최대 공룡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산란지라면서 아시아 지각의 구조적·변형적 특징과 그 상호관계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되어 지질명소 8곳을 포함한 282.5㎢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정된 지역 중 지질명소로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해안, 궁평항, 국화도, 입파도 등이 꼽혔다. 각각의 지질명소들은 생성 당시의 지질학적 특성들을 보존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지질공원위원회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심의를 거쳐 지정하는 지질공원이다.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에선 한반도에서 거의 관찰되지 않는 약 7억~10억년 전 신원생대의 암석들이 나타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도 관찰된다.
인천광역시와 환경부는 오는 11월까지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네스코의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시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하면 해당 지역은 2026년에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될 수 있다.
이번 회의로 한국 국가지질공원은 총 16곳, 세계지질공원은 5곳, 세계지질공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후보지는 3곳이 됐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지질공원의 지질 유산을 보전하고, 지역의 교육과 관광 등과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