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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구매 의협 집회에 2만명 여의도 집결…오늘 의사총궐기대회

행복한 0 17 03.05 09:59
인스타 팔로워 구매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대하는 의사 단체가 3일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열어 정부의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철회를 요구할 예정이다. 의협이 예상하는 집회 참여 인원은 2만명으로, 지금껏 있었던 의대 증원 반대 집회 중 최대 규모다.
의협은 이번 집회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막을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의협은 지난 26일 보도자료에서 (3일 의사 총궐기는) 정부 정책에 항거하는 대장정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공멸의 길로 가느냐, 아니면 끝까지 저항할 것이냐 선택의 시점이 됐다라고 밝혔다. 또 단 한 인스타 팔로워 구매 분도 빠짐없이 이번 집회에 참여해 그 열기로 이 사회를 놀라게 만들어야 한다며 회원들의 집회 참여를 촉구했다.
경찰은 집회 진행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에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의협 집회에 54개 기동대 3200명 규모의 경력을 배치해 집회 현장을 관리키로 했다. 경찰은 집회 신고 범위에서 벗어나 모든 차로를 점거하거나, 장시간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행위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해산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일 의협 사무실과 전·현직 의협 간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정부가 전공의 복귀 시한으로 제시한 지난달 29일이 하루 지난 시점이었다. 경찰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내 비대위 사무실,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 사무실, 강원 춘천시 강원도의사회 사무실과 의협 전·현직 간부들의 주거지 등에서 휴대전화와 PC 등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의협 회의록과 업무일지, 투쟁 로드맵, 단체행동 지침 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의협 집회에 제약회사 직원 동원령이 내려졌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같은 날 보건복지부는 집단사직한 전공의 대표 등 12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13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공시 송달했다. 정부는 오는 4일부터는 의료현장에 미복귀한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절차를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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