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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명룡대전’ 필두로 한강·낙동강벨트 등 승부처에 중진급 포진

행복한 0 11 03.05 22:48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여야 공천 확정지 절반 넘어‘친윤·친한’ 대 ‘친이’ 구도동작을에 나경원·류삼영중·성동갑 윤희숙·전현희
정진석·박수현 3번째 대결낙동강선 김태호·김두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지역구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주요 지역의 매치업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명룡대전’이 확정된 것을 비롯해 총선 승부처인 수도권에 주목받는 대결이 많다. 국민의힘의 친윤석열·친한동훈 인사와 민주당의 친이재명 인사의 맞대결이 다수 눈에 띈다. ‘스윙보터’인 대전·충남과 낙동강벨트에서도 여야 중량급 인사들이 출전해 격전을 예고했다.
3일 현재 양당의 공천을 집계한 결과 전체 254개 지역구 중 국민의힘은 198곳, 민주당은 178곳의 공천을 결정했다. 양당 모두 공천자가 정해진 지역구도 133곳으로 절반을 넘었다.
서울은 양당이 영입인재를 집중 배치해 승리를 노린다. ‘정치1번지’인 종로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민주당 공천을 받아 현역인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에게 도전한다.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거대 양당 구도를 깨는 제3지대 대표주자로 나서 변수가 되고 있다.
특히 ‘한강벨트’에서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동작을엔 국민의힘의 나경원 전 의원을 상대로 민주당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립에 반대하며 서장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전 총경을 전략공천했다. 중·성동갑에선 경제 전문가 윤희숙 전 의원과 윤석열 정부 공세에 밀려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여성 간 대결을 벌인다. 마포갑엔 국민의힘 영입인재 조정훈 의원에게 대응해 민주당도 영입인재 이지은 전 총경으로 맞불을 놨다.
동대문을에선 검사 출신 김경진 전 의원과 친명 장경태 최고위원이 대결해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대리전 구도를 형성했다. 강북갑에는 한 위원장이 영입한 전상범 전 부장판사와 ‘찐명’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나서 한 위원장 대 이 대표 구도가 됐다. 국민의힘은 ‘86 운동권’ 출신 현역인 정청래 최고위원(마포을)과 이인영 의원(구로갑)의 저격수로 각각 운동권에서 전향한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과 YTN 앵커 출신 호준석 대변인을 배치했다.
인천에서는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를 잡기 위해 계양을에 원 전 장관을, 옆 지역구인 계양갑에 이 대표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연수원에서 ‘노동법학회’를 함께한 최원식 전 의원을 공천했다.
경기에서는 국민의힘이 지난 총선에서 5곳을 모두 내줬던 ‘수원 벨트’에 영입 인사를 집중 배치했다. 남경필 전 경기지사 지역구였던 수원병에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장관 임명 3개월 만에 차출해 내보냈다. 상대는 이 대표 핵심 측근인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다.
성남분당갑에선 현역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간의 거물급 대결이 성사됐다. 성남분당을에는 2022년 경기지사에 낙선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나와 현역인 김병욱 민주당 의원과 대결한다.
충남에서는 정진석 의원과 문재인 전 대통령 참모인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세 번째 맞수 대결을 벌인다. 2016년 선거구가 공주·부여·청양으로 통합된 후 정 의원이 두 차례 연이어 이겼지만 격차가 크지 않았다. 국민의힘이 홍성·예산에 ‘용산’ 출신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공천하자 민주당은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전략공천했다.
낙동강벨트도 여야 인물 대결이 치열하다.
당의 지역구 이전 요구를 수용한 김태호 의원과 김두관 민주당 의원이 맞붙는 경남 양산을이 가장 주목을 끈다. 둘 다 경남지사 출신으로 2006년 도지사 선거 맞대결에선 김태호 의원이 승리한 바 있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제8회 천리포수목원 목련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가드너와 함께 수목원 내 비밀의 목련정원과 산정 목련원을 돌아보며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수목원 내 동백나무 쉼터에서는 화분에 목련 나무를 심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밖에 천리포수목원을 200차례 넘게 다녀간 이동협 정원사의 강의와 해설을 들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수목원에서 1박 2일의 일정을 소화하며 이동협 정원사로부터 천리포수목원의 4계절 변화상에 대한 해설을 듣게 된다.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사립 수목원으로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충남 아산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플리마켓과 먹거리 존도 운영된다.
아산시는 기온 상승에 따라 벚꽃의 개화 시기가 다소 빨라질 것으로 보고 벚꽃축제 개최 일정을 지난해보다 1주일가량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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