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영국 해리 왕자, 왕세자빈 ‘암 투병’ 소식에 형 부부와 연락

행복한 0 12 03.26 14:00
영국 왕실과 불화를 겪어 온 해리 왕자가 형수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의 암 진단 소식에 형 윌리엄 왕세자 부부에게 별도로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해리 왕자와 그의 부인 메건 마클이 윌리엄 왕세자 부부와 접촉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 따로 살고 있는 해리 왕자는 형 부부와 불화를 빚으며 서로 연락이 단절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투병 소식을 듣고 연락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해리 왕자 부부는 케이트 왕세자빈이 지난 22일 직접 암 진단 사실을 공개했을 때에 비로소 이 소식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락을 취한 뒤 해리 왕자 부부는 공개 성명을 통해 케이트와 가족의 건강과 치유를 기원하며, 그들이 조용히 그리고 평온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을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이를 두고 해리 왕자가 형 윌리엄 왕세자와 화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해리 왕자는 아내 메건 마클과 함께 미국에 이민을 간 뒤 2021년 2월 왕족 권한을 포기했다. 이후 오프라 윈프리 인터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자서전 ‘스페어’ 등을 통해 가족 간 불화를 세세히 공개하고 왕실 내 인종차별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왕실과 등을 진 해리 왕자는 지난해 5월 아버지인 찰스 3세의 대관식에 참석했을 때도 윌리엄 왕세자보다 두 줄 뒤에 앉도록 자리를 배정받았다.
그는 지난 2월 찰스 3세의 암 진단 소식에 영국을 방문해 30분간 아버지를 만났지만 형과는 대면하지 않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월요일인 25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은 25일 오전(9~12시)부터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새벽(0~3시)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24일 예보했다. 25일 낮(12~15시)부터는 전라권에, 늦은 오후(15~18시)부터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화요일인 26일 오전(9~12시)까지 이어지겠고, 강원도와 충북, 경상권은 낮(12~15시)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늦은 오후(15~18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이미 많은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26일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 안전과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제주도 산지 80㎜ 이상), 강원 영동 중·남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10∼40㎜, 충청권, 전북, 대구·경북 5∼30㎜다. 서울·인천·경기 남부, 강원 영동 북부, 강원 영서 중·남부에는 5∼20㎜, 경기 북부, 서해5도, 강원 영서 북부, 울릉도·독도에는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에는 3∼8㎝(많은 곳 10㎝ 이상)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25일 오후부터 26일 오전 사이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6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2도~영상 6도, 최고기온 11~15도)보다 높겠지만, 25일과 26일 낮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8도, 최고기온 12~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 주요도시의 25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13도, 춘천 6∼12도, 대전 9∼12도, 광주 11∼15도, 부산 11∼14도, 제주 13∼16도 등으로 예상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자 3명 중 1명은 두 달 이상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보다 중거리 여행 선호도가 올라가면서 유럽 여행 기간은 감소한 반면 인도 뉴델리, 중국 상하이 등의 검색량이 급증했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호라이즌 리포트를 22일 공개했다.
스카이스캐너는 독자적인 여행 인사이트 데이터를 토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여행 예약 시기, 목적지 선택, 신규 인기 여행지에 대한 분석을 호라이즌 리포트를 통해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여행자들은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는 더 빨리 여행 계획을 시작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여행 출발 30 일 전에 예약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3 명 중 1 명은 여행 출발일로부터 두 달 이상 미리 여행 계획을 세웠다. 90일 이상 미리 여행을 계획한 여행자는 작년 대비 2% 증가했다 .
또 아태지역 여행자들은 장거리 여행보다 단거리, 중거리 여행지를 선호하거나 예산을 고려해 국내 여행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실제로 이 지역 여행자들의 유럽 여행은 작년 대비 10% 감소했다.
지역에 관계없이 인기 여행 목적지로의 평균 여행 기간은 대부분 지난해 대비 약간 줄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태 지역 여행자들의 최대 검색 데이터를 보면 유럽과 미국의 유명 여행지를 가장 선호했다. 특히 그리스 아테네에서의 여행 기간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아태 지역 여행자들의 연간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여행지는 인도 뉴델리, 중국 상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캐나다 빅토리아가 뒤를 이었다.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의 팡칼란분은 신규 인기 목적지 중 유일하게 평균 여행 기간 역시 증가했다. 스카이스캐너는 해당 여행지에 대한 연간 검색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새로운 장소를 탐험하고자 하는 아태 지역 여행자들의 수요와 새로운 노선 확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제이넵 무틀루 비갈리 스카이스캐너 목적지 파트너십 책임자는 인기 목적지 순위에는 큰 변동이 없는 한편, 여행자들은 갈수록 여행에 있어 가치를 추구하고 거주 국가에서 가까운 여행지를 탐험하고 있다 며 스카이스캐너는 올해 초부터 플랫폼 전반에서 엄청난 여행 수요를 확인했으며 특히 북아시아와 같은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