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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부·조부·아버지…100년 경력 예약, 4대를 잇는 ‘등대 공무원 가족’ 첫 탄생

행복한 0 11 03.27 20:29
증조할아버지부터 4대에 걸쳐 등대를 살피며 지켜온 등대 공무원 가족이 탄생했다. 이 가족의 등대관리 경력을 합치면 총 92년으로 4대째 근무가 본격화되면 곧 100년을 넘긴다.
해양수산부는 4대에 걸쳐 등대와 같은 항로표지를 관리·운영하는 해수부 공무원 가족이 탄생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수부에서 그동안 3대 근무까지는 있었지만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4대에 걸쳐 소속 공무원이 탄생한 건 처음이다.
주인공은 올해 해수부 기술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해 지난 22일부터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근무하기 시작한 김성언씨(27)이다.
김씨는 증조할아버지와 할아버지에 이어 현재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항로표지 공무원으로 일하는 아버지 김대현 주무관(57)까지 직계 4대가 항로표지 분야에 근무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항로표지란 선박이 이동할 때 지표로 운영되는 등대와 부표 등의 시설을 가리킨다. 해수부에서는 등대 등을 관리하는 기술직 공무원을 별도로 뽑는다.
김성언 주무관의 증조부 김도수 주무관(1914~1981)은 해방 직후인 1946년부터 26년간, 조부 김창웅 주무관(1937~2001)은 1967년부터 30년간 경남지역에서 등대관리 업무에 종사했다.
1987년부터 근무 중인 부친 김대현 주무관의 근무기간까지 합산하면 총 92년으로, 앞으로 김성언 주무관이 근무할 기간을 고려하면 4대에 걸쳐 100년이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언 주무관은 증조부 때부터 시작된 항로표지 업무를 4대째 이어갈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아버지 김대현 주무관은 거친 현장이지만 선박들의 안전운항에 도움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3대째 업무를 수행해왔는데, 아들도 뜻깊은 일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4대에 걸쳐 최일선에서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김성언 주무관 가족분들께 장관으로서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당 해산 위기에 처한 태국 전진당(MFP)과 피타 림짜른랏 전 전진당 대표가 여전히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전진당을 향한 압박이 더 커지자 지지율이 오히려 결집한 모양새다.
24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국가행정개발원(NIDA)가 최근 실시한 분기별 여론 조사에서 피타 림짜른랏 전 대표는 ‘총리가 되기에 적합한 정치인’ 1위로 꼽혔다. 그의 지지율은 지난 분기 39.4%에서 42.75%로 상승했다. 세타 타위신 현 총리가 같은 기간 22.35%에서 17.75%로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은 5.75%에서 6%로 대동소이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더라도 전진당은 지난 분기에서 이번 분기 44.05%에서 48.45%로 상승한 반면, 현 집권 연정의 프아타이당은 24.05%에서 22.1%로 떨어졌다.
이번 여론 조사는 태국 전역에서 약 2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뢰도는 97% 수준이다.
피타 전 대표에 대한 지지 이유로는 열정, 솔직함, 리더십, 새로운 유형의 정치인을 대표함 등이 꼽혔다. 기업인 출신인 세타 타위신 총리의 지지 요인은 경제에 관한 경험과 지식, 능력이었다.
전진당은 최근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이 위헌이라는 헌재 판결을 비롯해 정당 지위를 위협할 수 있는 소송이 잇따르며 해산 위기에 처했다. 전진당은 지난해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하원 1위 정당으로 등극했으나, 군부가 주도하는 상원의 반대로 림짜른랏 당시 대표를 총리로 배출하지 못했다. 이후 제2당 프아타이당이 꾸린 연정에도 소속되지 않아 야당으로 남았다.
그 결과 현재 태국 정치는 대중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정당과 실제 권력을 쥔 정당 간 괴리가 있는 상황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정치적 생존이 위기에 처한 야당 정치인이 현 총리를 앞지르는 건 태국 내 분열을 드러낸다고 평가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이종섭 대사는 사실 소환받은 것도 없다며 정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보란 듯이 법원에 출석도 안 하고 있다, 법원을 쌩까고(‘모른 체하고’의 속어)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보령의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얼마 전에 국민의힘의 많은 지지자들과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국민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이 있는 황상무 수석 사태와 이종섭 대사의 귀국을 요청했고 결국 그렇게 됐다며 그런데 이종섭 대사는 사실 소환받은 것도 없다. 범죄 혐의가 드러난 것도 없고 재판받은 것도 없고 기소된 것도 없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정작 이재명 대표는 보란 듯이 법원에 출석도 안 하고 있다며 법원을 쌩까고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최근 들어 민주주의가 군사 쿠데타에 의해 무너지는 경우는 잘 없다며 정상적인 정당에서 활동하지 못할 정도의 극단주의자들이 생겨나고, 그 극단주의자들이 기성 정당의 리더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그 기성 정당의 리더를 숙주 삼아 주류 정치로 등장하고, 사법 시스템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후 충남 당진 당진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정용선 후보(충남 당진)와 함께 거리 인사를 했다. 그는 누가 제가 선거 끝나고 유학 갈 거라고 하던데, 저는 뭘 배울 게 아니라 여러분을 위해 무조건 봉사하는 일만 남았다며 제 말을 지키고 공공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양안(중국-대만) 관계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했는데 우리 윤석열 정부는 외교적으로도 필요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라며 중국에 끌려가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1일 왜 양안 문제에, 자기들끼리 다투는 문제에 우리나라가 끼어드냐라며 우리는 기존 질서를 존중한다고 한 마디 하고 가만히 있으면 될 것을 공연히 싸움에 끼어들어 (중국과) 척지고 말았지 않냐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민생을 챙기는 방법은 탄핵밖에 없다며 저희가 물가를 잡고 여러분의 삶을 개선하겠다, 지난주부터 1500억원의 물가 자금을 투입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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