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고교 과학영재교육은 어떻게 KAIST 27일 포럼 개최

라이더 0 1 09.22 14:53
삼성전자가 1위 깃발을 꼽고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중국 브랜드가 빠르게 침투하고 있습니다.
당초 아류작으로 비난 받았던 중국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최근 삼성의 갤럭시Z 폴드6 보다 얇은 제품을 선보이거나 두번 접히는 모델까지 선보이며 삼성과 폴더블 폰 고지전 을 준비중입니다. 中 업체 기술력 강화. 서양권서도 선전 22일 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가 출시한 폴더블 폰 메이트 XT가 지난 20일 판매 직후 품절됐습니다.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두 번 접는 스마트폰입니다. 메이트 XT는 가격이 400만원 안팎임에도 650만건이 넘는 사전 판매 예약이 몰렸습니다. 메이트 XT는 알파벳 Z 모양의 힌지를 도입해 화면이 안쪽으로 한 번 바깥쪽으로도 한 번 접힙니다.
기기를 펼치면 10. 2인치 화면을 쓸 수 있습니다. 삼성은 이와 유사한 폴더블 화면 기술을 화웨이보다 먼저 공개했지만 상용화는 화웨이가 먼저 한 셈이 됐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메이트 XT가 두번 접는 제품이라는 점에서는 시선을 끌 수 있다면서 하지만 이후 내구성 휴대성 활용도 측면에서 사용자가 실제로 어떻게 평가할지가 더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폴더블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 시리즈처럼 내구성 등이 검증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삼성 입장에서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탄탄한 중국 내수 시장이 받치고 있어서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나왔습니다. 궈밍치 TF증권 연구원은 메이트 XT의 올해 예상 출하량은 50만대에서 100만대로 상향 조정됐다며 다만 메이트 XT의 초기 수요가 출시 후에도 지속될지 관건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24분기 서유럽 시장에서는 아너가 삼성을 제치고 폴더블폰 선두 자리에 올랐습니다. 또 레노버 산하의 모토로라는 레이저 40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북미남미 시장에서 폴더블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샤오미도 지난 7월 자국에서 선보인 믹스 플립 을 조만간 글로벌 출시할 예정입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 외 폴더블 시장은 한 때 삼성이 거의 독점했지만 이제는 제조사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전장이 됐다며 삼성은 34분기 갤럭시Z6 시리즈 출시로 글로벌 선두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쟁 심화로 인해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삼성 폼팩터 혁신 앞당기나 삼성전자는 지난 7월 갤럭시Z플립6폴드6를 선보였지만 글로벌 소비 수요 전망도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궈밍치 연구원은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 전망을 3000만대에서 1500만대로 하향 조정한다며 주된 이유는 큰 화면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소프트웨어 설계와 내구성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갤럭시Z폴드6보다 얇은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을 선보이며 중국과 격차 벌리기에 나선다. 이 제품은 접었을 때 두께가 10. 6㎜로 갤럭시Z폴드6 보다 얇다. 아너 매직 V3 보다는 두껍지만 배터리 용량과 내구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화면을 돌돌 마는 롤러블폰이나 화면을 늘릴 수 있는 슬라이더블폰의 조기 등판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폼팩터 혁신을 통해 다시 새로운 시장을 주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은 지난 7월 호주 파이낸셜 리뷰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폼팩터 측면에서 우리는 휴대성 대화면의 조합을 더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바일AI는 갈수록 다양해질 것이기에 센서 등 새로운 입력유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유튜브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채널 생중계한국과학기술원 은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문지캠퍼스 학부동 6층 대회의실에서 KAIST 과학영재교육 포럼 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합니다. 휴대폰 성지 포럼 주제는 고교 과학영재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나 입니다. 김용현 KAIST 입학처장이 과학고 40년 돌아보기 를 주제로 발표하며 과학고 이슈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어 고교 과학영재교육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도 열립니다. 정현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김주아 KEDI 선임연구위원 심규철 공주대 교수 이화종 대전교육청 장학사 최호성 경남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합니다. 포럼은 유튜브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채널에서 생중계됩니다.
홍승범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은 과학적 재능이 뛰어난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국가의 중요한 전략이고 이를 위해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과학고와 영재학교를 운영해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과학고와 영재학교의 이슈들을 논의하고 바람직한 고교 과학영재 육성 정책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포럼 관련 자세한 내용과 오프라인 참여 신청은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