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김민석 DJ였다면 김정은 동조 않았을것 임종석 발언 우회비판

라이더 0 1 09.22 11:44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나온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국회 현안 질의를 앞둔 대한축구협회가 자료 제출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소속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축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체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요구한 공통 자료 총 129건 중 절반 이상은 제대로 된 답변이 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제공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일방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 개인정보 비밀유지약정 등으로 인해 제출할 수 없다는 식의 답변들로 채워졌다고 합니다. 정확하지 않은 답변도 있었습니다. 김 의원이 역대 축구협회 회장 중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사례가 있느냐고 질의한 내용에 축구협회는 2012년 런던올림픽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와 관련해 당시 조중연 회장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돼 참석한 바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역대 축구협회장이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사례는 없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조중연 당시 회장은 2012년 8월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에 출석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해 10월 예정된 국감에서는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해외 일정을 이유로 참석을 거부했습니다. 김 의원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절차적 하자와 불공정 논란 축구협회의 소극적인 대처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며 국회 현안 질의를 앞두고 부실한 자료 제출 등 축구협회의 비협조적인 행태는 국민과 국회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국회 문체위 현안 질의에는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 증인으로 국회에 선다. 감독 선임 과정 막판에 돌연 사퇴한 정해성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도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문체위 국회의원들은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거로 보인다. 6개월간 진행된 감독 선임 과정에서 외국인 감독들과 달리 홍 감독에 대해서는 면접 발표를 진행하지 않아 선임 과정이 공정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축구협회 고위층은 홍 감독 참석을 만류했으나 홍 감독이 정면 돌파를 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감독 측은 지난 10일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원정 경기를 마친 뒤부터 답변을 준비해 왔습니다. 문체위는 이 밖에도 정 회장의 4번째 연임 도전 여부 축구협회가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 과정에서 600억원대 마이너스 통장을 문체부 승인 없이 개설한 문제 등도 따질 것으로 보인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현안 질의에 참석한 증인은 증인 선서를 합니다. 만약 발언이 위증으로 드러나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北 두 국가론 비판해야설익은 두국가론 던질 권리 남북모두 없어군소야당도 전방위 비판혁신당에 고인물 넘어 상한 물새미래엔 이낙연 잔당 정계은퇴해야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22일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은 비판돼야 한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설득할지언정 동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하지 말자.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한 것을 두고 김 국무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론 이 연상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가 나서 이를 반박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평화적 장기공존 후 통일을 후대에 맡긴다는 역사적 공감대를 도발적으로 바꾸고 두 개의 국가론 으로 건너뛸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의 발언 탓에 진보 진영의 통일론이 김 위원장의 두 개의 국가론 에 동조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상황이 됐음을 비판하는 취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일각에선 통일 방법론을 둘러싼 진보좌파 진영 내 해묵은 이념 투쟁이 다시 촉발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내놓는다. 김 최고위원은 또 남북 양 쪽에 흩어진 혈육과 인연을 영영 외국인 간의 관계로 만들자는 설익은 발상을 툭 던질 권리는 남북 누구에게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북한뿐 아니라 남한에서도 두 국가론 을 언급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 김 최고위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임 전 실장을 비판하려고 쓴 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적대적 두 국가론 은 북한의 주장이며 임 전 실장은 이같은 현실을 고려해 통일이 어려워졌음을 인정하자고 한 것이라면서 지금은 임 전 실장의 발언으로 논쟁을 벌이기보다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을 명확하게 비판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이 글에서 조국혁신당과 새미래민주당 등 다른 야당들을 향해서도 전방위 공세를 폈다. 김 최고위원은 우선 혁신당을 향해 국가적 중대시기에 국회 의결에 빠지는 소탐대실은 비판 받아야한다며 왜 비판받는지를 성찰하는 염치조차 잃었다면 이미 고인물을 넘어 상하기 시작한 물이라고 말했습니다. 19일 조국 대표 등 혁신당 지도부가 재보궐선거 지원을 이유로 국회 본회의에 불참한 일을 비판한 것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새미래민주당에는 어설픈 제3세력론으로 망한 뒤 갑자기 민주당 이름을 무단 차용해 우회복귀를 꿈꾸면서 자기네 편이 불붙인 검찰의 조작질 성공기원 나팔을 불어대는 모습은 역겹다며 윤석열 편들다가 양산 갔다가 헤매지 말고 이낙연 전 총리 잔당들은 모두 정계은퇴하라고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가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의 최후변론은 개그 수준의 세기의 거짓말이라며 재판부는 개딸들의 겁박을 걷어차야 한다고 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