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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더 투명하게,더 자연스럽게…신기술 쏟아진 MWC 2024

행복한 0 19 02.29 16:48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4’에서 화면 뒤가 드러난 레노버의 투명 노트북이 눈길을 끌었다(위쪽 사진). 휴머노이드 로봇이 UAE 국영통신사 에티살라트 부스에서 관람객과 상호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제품 ‘갤럭시 링’(사진)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지 모양의 이 제품은 손가락에 끼우는 것만으로 신체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다. 갤럭시 링에는 수면 트래킹(수면 습관 추적)뿐 아니라 배란·가임 등 여성 건강, 심장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혼 팍 디지털 헬스팀장(상무)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첫선을 보인 ‘갤럭시 링’이 하반기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팍 상무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를 통해 갤럭시 링 실물이 처음으로 공개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R&D(연구·개발)가 마무리 단계에 있기 때문에 굉장히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지난달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 링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티저 영상을 처음 띄운 삼성전자는 그동안 ‘연내 출시’ 예정이라고만 언급해왔다. IT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통상 7∼8월쯤 열리는 하반기 언팩에서 갤럭시 링을 시장에 내놓을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갤럭시 링을 개발한 이유로는 착용감이 편하면서 스타일리시해 오래 착용할 수 있어 장시간 데이터 수집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갤럭시 링을 선보이는 것이라며 편하면서도 오래가는 배터리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하고 간소한 것이라고 팍 상무는 설명했다.
링 제품이 출시되면 장시간 착용하기 불편한 갤럭시 워치를 보완·대체해 지속적이고 정확한 수면 습관 추적이 가능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108개교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70개교로 전환하고 취·창업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의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7일 부천공업고등학교에서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통계청은 경기지역 고등학교 1학년생이 올해 13만6000명에서 2038년 8만1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경기교육청은 직업계고 적정 규모화와 통폐합 방안을 연구해 왔다.
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는 학령인구 감소 및 산업변화에 따른 직업계고 적정규모화 및 통폐합 추진, 직업계고 졸업생의 다양한 진로설계 지원, 지역·학교 단위 재구조화 등의 내용을 담은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의 전환을 위한 전국 최초 정책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이다. 현재 108개교의 직업계고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70개교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통폐합 대상은 3년 연속 입학정원 충원율이 평균 40∼50% 미만인 학교, 3년 연속 취업률이 10% 미만인 학교다.
이 기간 3개교에서 8개교로 늘릴 예정이다. 특성화고는 70개교에서 52개교로, 직업교육학과 설치 일반고는 35개교에서 10개교로 통폐합해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교육청은 취·창업역량개발센터(가칭)를 신설해 산학협력, 기업 연계 맞춤 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와 첨단산업의 발전에 따라 직업계 고등학교에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제 경기도의 직업계고를 전국 최초로 취업 창업형 특성화로 전면 개편해 직업계고 제2의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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