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24일 윤-한 만찬에 김건희 여사 도 화두에 오를까

라이더 0 2 09.22 03:39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부 지역에 남반구의 봄철에 이례적으로 많은 눈이 내려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고 뉴스24와 eNCA방송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21일 남아공 기상청에 따르면 프리스테이트와 콰줄루나탈 하우텡 이스턴케이프 음푸말랑가 등 5개 주에서 전날 밤부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에 요하네스버그와 동부 항구도시 더반을 연결하는 N3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통제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콰줄루나탈주 재난 당국은 긴급대응팀을 가동해 N3고속도로 위에 고립된 차량 탑승자들에게 담요와 비상식량을 전달했습니다. 기상청은 콰줄루나탈과 프리스테이트 주를 중심으로 이날 밤에도 더 많은 눈이 내리고 추운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이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23일 CNN 주최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2번째 TV 토론을 여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캠프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와 무대를 공유할 또 한차례의 기회를 가질 준비가 돼 있다며 해리스 부통령은 다음 달 23일 열리는 CNN의 토론 초대를 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캠프 측은 트럼프는 이 토론에 동의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진행자와 규칙 시청률을 칭찬하며 자신이 승리했다고 말한 지난 6월 CNN 토론과 같은 형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중 없이 열린 지난 6월 TV토론에서는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가 후보 발언 때 상대 후보의 마이크가 꺼지는 규칙을 적용해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해리스 캠프는 이어 미국인은 투표 전에 두 사람의 토론을 한 차례 더 볼 자격이 있다며 현대사에서 대선 전에 단 한 차례 TV 토론만 개최한 것은 전례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리스는 지난 10일 ABC방송 주최로 열린 첫 토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그러나 지난 12일 자신의 토론 승리를 주장하며 해리스와 다시 토론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가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는 자신의 기분이 좋다면 두 번째 TV토론에 응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자신에게 우호적인 폭스뉴스 주최로 청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토론회를 열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 검색해 채널 추가 02-398-8585 social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 회동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 의정갈등 해법과 함께 최근 여당 내 일각에서도 우려가 나오고 있는 김건희 여사 관련 사안이 대화 주제에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한동훈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대통령실을 향한 직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생각이 민심과 동떨어져 있다고 직격하는 동시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역시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며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가 여권의 껄끄러운 이슈를 공개적으로 거론한 건데 오는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공식 만찬 회동에서도 이 이야기를 꺼낼지 관심입니다. 여당 내에선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분위기입니다. 야당이 김 여사를 겨냥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데 만찬 자리에서 민감한 현안을 꺼내는 건 적절치 않다는 시선이 있는가 하면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 독대를 해서라도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민심을 전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한 대표와 대통령실이 이견을 노출하며 앞서 한 차례 만찬 회동이 연기된 배경으로 꼽혔던 의정갈등 해법도 논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한 대표를 향해 협상력을 보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불거진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덮으려고 하면 공범이나 다를 바 없을 거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만찬 회동이 동반 부진한 당정 지지율의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지 아니면 밥만 먹고 끝나는 자리가 될지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입니다.
촬영기자;이성모 한상원영상편집;이자은디자인;이원희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 검색해 채널 추가 02-398-8585 socia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