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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구매 검찰, ‘LH 아파트 감리 입찰 뒷돈’ 3명 구속영장 청구

행복한 0 18 02.25 12:46
인스타 팔로워 구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공사 감리(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 과정에서 뇌물이 오간 정황을 수사해 온 검찰이 관련자 3명에 대해 2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감리 입찰 참가업체 대표 김모씨, 입찰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전·현직 국립대 교수 허모씨와 주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22년 6~10월 조달청이 발주한 감리 입찰에서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허씨에게 2500만원의 뇌물을 두차례에 나눠 준 혐의(뇌물공여)를 받는다.
허씨는 김씨로부터 25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주씨는 2020년 12월 LH가 발주한 감리 입찰에서 입찰 참가업체 대표 주모씨로부터 심사 대가로 60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를 받는다.
검찰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공사의 감리 용역 입찰에서 업체들이 담합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뇌물 정황을 포착하고 감리업체 직원과 입찰 심사위원들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등 LH가 발주한 아파트 단지에서 인스타 팔로워 구매 지하주차장 기둥에 철근이 아예 없거다 당초 계획치보다 적은 사실이 드러나 큰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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