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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윤 대통령, ‘중동 사태 긴급회의’ 주재 “국민안전 대책 철저히 마련하라”

행복한 0 13 04.16 12:05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전면 공습을 한 것과 관련해 14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항행하는 우리 선박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모든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 안보 회의’를 개최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4·10 총선 참패 이후 윤 대통령의 첫 공식일정이다. 이날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국내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 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하라며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과 리스크 요인들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비책을 운용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항행하는 우리 선박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파급 효과를 예의주시하면서 현 상황이 공급망과 물가 등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중동 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날 이란의 공격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정부는 현지 시각 13일에 발생한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정부는 깊은 우려를 가지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재 이스라엘 체류 중인 한국 국민 수는 500여 명으로 파악되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기자단에 보낸 공지에서 오전 11시 재외국민보호대책반 상황평가회의를 개최해 국민 안전을 점검하고 안전 강화 조치 등을 논의했다면서 앞으로도 필요한 안전 확보 방안을 지속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과 최근 잇따른 배임 등 금융사고에 대한 사후 대책이다.
KB국민은행은 15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고객 신뢰 회복과 내부통제 실효성 강화 등을 목표로 핵심 실행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은행은 고객 문제 해결과 수요 충족에 초점을 맞춘 성과지표인 ‘CPI(Customer Performance Indicator)’를 도입하고, 고객의 안정적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신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내부통제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을 운영하고, 모든 임직원 대상의 금융 윤리 교육도 진행키로 했다.
KB국민은행 임직원은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금융윤리 실천 및 사고예방 결의대회’를 열고 금융 윤리 실천 선서를 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금융사고는 기본과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경각심과 위기의식을 갖고 금융 윤리 실천과 사고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짐해달라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서울 마포구 도화장난감대여점에 마련된 도화동 제2투표소에서 아빠의 목말을 탄 어린이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위쪽 사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여의동 제2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반려견을 안은 채 투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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