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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는폰 아니다이걸 볼줄이야 1위 뺏긴 삼성 역대급 제품 예

라이더 0 2 09.24 21:44
델 XPS 13 노트북 국내 출시전작比 4배 빠르고 전력 소비는삼성LG 등 신제품 출시 잇따라AI PC 성장세 韓서도 활력 기대 인텔이 만든 새 인공지능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 를 단 노트북이 국내에 쏟아집니다.
델 테크놀로지스를 필두로 레노버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잇따라 AI 노트북을 선보인다. 상반기 부진했던 PC 시장이 활력을 되찾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가볍고 더 빠른 AI 노트북 봇물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날 루나레이크를 장착한 프리미엄 소비자용 노트북 XPS 13 을 이날 국내 출시했습니다. XPS 13 은 무게 1. 2kg에 두께 14. 8㎜의 13형 노트북으로 XPS 제품군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올댓분양 국내에 루나레이크 노트북을 선보이는 것은 델이 처음입니다. 루나 레이크는 전작 전력 소모를 최대 50 까지 낮췄으며 중앙처리장치 그래픽처리장치 신경망처리장치 를 포함해 최대 120TOPS 연산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NPU 성능은 최대 48TOPS로 전 세대 제품보다 4배 빠르다.
레노버도 다음달 루나레이크를 적용한 요가 슬림 7i 오로라 에디션 을 국내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갤럭시 북5프로 360 16형 LG 그램 프로 를 PC 성수기인 대학 수학능력시험 전후로 선보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 밖에도 루나레이크는 HP 에이수스 에이서 MSI 등 20여개 이상 PC 제조업체의 80여종 신규 노트북 모델에 장착될 예정입니다. 부진한 시장 AI PC가 돌파구 될까 업계에선 이번 루나레이크 노트북의 흥행 여부가 인텔의 존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때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을 지배했던 인텔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성장으로 퀄컴 등 경쟁사가 영향력을 키운데다 반도체 미세공정에서도 경쟁사에 뒤처지며 위기에 빠진 상황입니다. 현재는 퀄컴의 인수 대상으로까지 거론되는 처지로 추락했습니다. PC 시장의 절대 강자임에도 AMD 퀄컴과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에 놓여 인텔 입장에서는 루나 레이크의 성공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우선 침체된 PC시장이 살아날지 여부가 관심사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11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3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 세계 PC 시장이 1. 8 성장한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다만 AI PC 비중은 14분기 19. 7 에서 24분기 28. 3 로 높아졌습니다. 한국 IDC 김도희 연구원은 PC 출하량의 연간 수요 하락이 예상되고 있으나 AI PC를 포함한 프리미엄 영역에서 수익 추구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제조업체들은 시장별 특색에 맞는 AI PC 활용 사례를 고려해 맞춤형 라인업을 갖추고 이를 브랜딩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면이 쫙 늘어난다2번 접는 폴더블폰 세계 1위자리를 중국 화웨이에게 뺏긴 삼성전자가 완전히 새로운 폼팩터 인 롤러블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중국의 역습에 삼성이 롤러블 스마트폰을 앞세운 대반격을 준비중입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이 세계 최초로 내년 목표로 롤러블 스마트폰 준비중입니다. 롤러블폰은 화면을 접은 폴더블 스마트폰과 달리 화면 일부를 기기 안쪽으로 말아 넣어 두다가 필요시 확장하는 형태의 스마트폰입니다. 기존 화면보다 약 1. 5배 정도 화면이 커지는 구조다. 화면을 접는 스마트폰보다 한 단계 위의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개발이 그만큼 힘든 제품입니다. 삼성의 롤러블폰은 갤럭시Z 라인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은 이미 갤럭시Z 롤 갤럭시Z 슬라이드 등의 상표를 출원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앞서 롤러블폰과 관련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며 시기의 문제일 뿐 제품 출시를 기정사실화 한 바 있습니다.
중국업체들도 롤러블폰 개발에 열을 내고 있지만 아직 제품 상용화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롤러블폰 상용화에 삼성이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출시하며 폼팩터 시장을 주도해 온 삼성은 화웨이의 역습에 한방 맞았습니다. 막강한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삼성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2번 접는 폴더블폰 메이트 XT는 중국 현지에서 신드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 판매만 685만대에 달합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전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443만대다. 화웨이 메이트 XT 예약 구매 건수가 이미 중국에서 팔린 폴더블 스마트폰 총량을 뛰어넘었습니다. 삼성은 세계 첫 폴더블폰으로 시장을 선점해왔지만 중국이 유사한 제품을 내놓고 빠르게 기술 추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급기야 올 1분기 막강한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한 화웨이 가 삼성전자 를 제치고 폴더블폰 시장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이 롤러블 스마트폰 세계 최초 상용화에 나서 중국의 추격을 따돌릴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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