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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만원짜리 아이폰16 반값 됐다 없어서 못 팔아요 난리

라이더 0 1 09.24 21:48
아이폰 16 시리즈가 출시 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터치스크린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와 같은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2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 맥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아이폰16프로의 터치스크린 반응 속도에 대해 문제를 보고하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이폰16 프로 사용자들은 화면을 탭하거나 스와이프해도 터치스크린이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오류는 화면 스크롤 버튼 누르기 가상 키보드 입력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나인투파이브 맥은 기기 테스트와 독자 제보 온라인 상에서 수집된 불만에 따르면 해당 문제는 하드웨어 결함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버그로 보인다며 디스플레이 터치 거부 알고리즘이 지나치게 민감해 사용자가 의도한 터치 동작들이 무시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 따르면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카메라 옆 버튼 옆 영역을 누르면 터치스크린이 반응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결함이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쪽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문제는 iOS 과 iOS. 1 베타를 실행하는 일부 아이폰16 프로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버그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입니다. 한편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는 지난 20일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등 59개 국가 및 지역 매장에 본격 출시됐습니다. 아이폰16은 애플의 인공지능 기능이 담긴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된 첫 번째 스마트폰입니다. 70만원에 아이폰16 팝니다신도림 성지 가격에 깜짝신도림 휴대폰 성지 최대 47만원 불법 보조금부가서비스 가입고가요금제 6개월 유지 조건아이폰16시리즈 70~80만원대물량 품귀 현상아이폰16 프로 저희 매장에서 사면 반값에 살 수 있어요. 아이폰16 시리즈 정식 출시 닷새 만인 24일 방문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 휴대폰 집단 상가에서 휴대폰을 판매하는 A씨는 이 같이 호객행위를 했습니다.
그는 매장에서 40만원대 이상의 보조금을 준다고 하면 보통 할부 개월 수를 늘려 겉보기에 싼 것처럼 조정하는 사기일 이 높다며 아이폰16 시리즈를 70만~80만원대에 산다면 적당한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라고 귀띔했습니다. 휴대폰 성지 불법보조금 최대 47만원이날 대표적 휴대폰 성지 로 꼽히는 신도림 휴대폰 집단 상가를 둘러보니 최신 아이폰16 시리즈에 최대 47만원의 불법 보조금이 붙었습니다. 평일 오전 시간대임에도 신형 아이폰을 구매하러 온 이들이 상당수 보였습니다. 상담을 받거나 아이폰16 실물을 직접 만져보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습니다. 방문객 대다수는 각 매장에서 제시하는 지원금 일명 불법 보조금 으로 기기값을 낮추고 공시지원금 과 선택약정 중 공시지원금을 택해 휴대폰을 구입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활발하게 손님을 맞는 매장 10여곳을 둘러본 결과 아이폰 16시리즈를 반값에 사려면 총 2만원 상당의 부가서비스 3개월 유지 월 9만원대 이상 고가요금제 6개월 유지 등의 조건이 붙었습니다.
예컨대 신도림 휴대폰 상가에서 통신사를 LG유플러스로 아이폰16프로 256기가바이트 를 개통했을 경우 기기값 169만4000원에서 불법 보조금 47만원과 통신사 지원금 51만7500원 이 빠진 70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24개월 할부를 선택할 경우 할부 수수료 3만5350원이 더해져 매달 74만2350원을 나눠내게 됩니다. 공시지원금 최대액을 받기 위해 LG유플러스의 10만5000원 요금제를 필수로 가입할 경우 프리미어 요금제 약정 할인시 들어가는 월 5250원씩 2년간 할인을 더해 총 구매금액은 313만6350원 이 됩니다. 같은 조건으로 공식 대리점에서 개통할 경우 357만500원을 내야 합니다. 현재 통신사별 아이폰16 시리즈 최대 공시 지원금은 LG유플러스가 45만원으로 가장 많다. SK텔레콤은 26만원 KT는 24만원입니다.
공시지원금은 2년 약정 기준으로 최대 공시지원금을 받으려면 8만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를 6개월 동안 유지해야 합니다.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물량이 없어요성지에서도 아이폰16 인기 애플이 한국을 최초로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포함하면서 통신사별 초도 물량은 완판됐습니다. 신도림 집단 상가에서도 아이폰16 시리즈 물량은 거의 소진됐고 인기가 저조한 색상 위주로만 물량이 남아 있었습니다. 신도림에서 8년째 일하고 있다는 휴대폰 판매상 B씨는 확실히 지난해 나온 아이폰15 때보다 인기가 좋은 것 같다며 주말에도 손님이 굉장히 많았고 지금 바로 아이폰을 구매한다고 해도 물량이 부족해 아예 구매할 수 없거나 인기가 저조한 특정 색상만 구매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맞은편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판매상 C씨도 지금 아이폰16프로 모델을 사려면 데저트 티타늄 딱 한 대 남았습니다. 아이폰 16 기본모델은 블랙과 핑크만 구매할 수 있다면서 1차 출시 포함으로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다 보니 보조금이 40만원대 정도로 예상보다 적게 책정됐습니다.
10월엔 보조금이 50만원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을까 싶으니 조금 더 기다렸다가 사는 것도 추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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