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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로 찾는 도시의 미래내달 11일 서울 빅데이터 포럼 MIC

라이더 0 5 09.25 00:34
美 주식 보관액 작년말보다 30 예탁금 줄어드는 국내 증시와 대조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국내 증시 저평가 가 해소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은 국장 을 뒤로하고 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한 투자자들과 수익률 격차가 커지며 국내 증시에 투자하면 조롱받는 분위기까지 형성되고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매년 크게 늘고 있습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일 기준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892억6600만 달러 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 보다 30 넘게 늘었습니다. 이날 기준 올해 누적 거래대금 은 3228억9700만 달러 로 지난해 전체 거래대금 보다 많다. 반면 국내 증시 열기는 차갑게 식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올해 첫 거래일 59조4900억원에서 23일 51조6700억원으로 축소됐습니다. 빚내서 투자하는 규모를 뜻하는 신용거래융자도 17조원대로 지난 7월 20조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세다.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으로 향하는 이유는 수익률 때문입니다.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는 1. 43 내리면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지만 뉴욕 증시는 강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는 우려에도 23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지수와 S 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최근 기술주 중심으로 조정을 받으며 하락했지만 여전히 연초 이후 20 넘는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국내 기업과 다른 적극적인 주주환원책도 개인투자자들을 미국으로 향하게 합니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대표 사례로는 애플이 꼽힙니다. 아이폰 판매량 감소 등으로 성장이 둔화하는 시점에도 매년 100조원 안팎의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 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국내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이탈이 심화할 경우 국내 자본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기면서 경기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애플MS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 참여AI빅테이터 국내외 전문가 강연토론2024 스마트라이프위크와 동시 개최참가비 무료 온라인 사전등록은 필수왼쪽부터 야난 신 델프트공과대 교수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 스티브 셔키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총괄. 서울 빅데이터 포럼이 다음달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E홀 에서 열립니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립대와 통계청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국제행사입니다. 행사에는 국내외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애플 네이버 LIG시스템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외 기업도 참여해 다양한 빅데이터AI 개발 사례를 공유합니다. 서울연구원이 대표 주관을 맡은 올해 포럼의 주제는 미래를 여는 빅데이터와 AI; 더 나은 서울의 내일입니다. 지난해 챗GPT의 등장에 맞춰 생성형 AI 기술과 응용 사례를 주제로 다뤘다면 올해는 포럼의 본래 취지이자 목표인 AI와 빅데이터에 초점을 맞췄다. 포럼 사무국 관계자는 빅데이터가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일반 시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 문제 해법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가 올해 첫선을 보이는 정보통신기술 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 연계행사로 동시 개최합니다. 첨단 기술이 바꾸는 도시생활의 미래가 주제인 스마트라이프위크 박람회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1층 B2홀과 3층 C4홀에서 전시회와 컨퍼런스 포럼이 동시에 진행되는 컨펙스 행사로 열립니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진행되는 포럼에는 도시행정과 AI빅데이터 분야 국내외 26여 명의 전문가가 연사와 패널로 참여합니다. 기조강연은 야난 신 델프트공과대 교수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 스티브 셔키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총괄이 맡는다. 네덜란드의 MIT공대로 불리는 델프트공과대에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연구하는 야난 신 교수는 빅데이터에 대한 인사이트를 토대로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해 소개합니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AI데이터 분과장 및 초거대 공공 AI TF 팀장을 맡고 있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은 시민들의 삶을 위한 포용적 AI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티브 셔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애저 AI의 아시아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애저 AI 개발 사례를 토대로 AI 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의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소개합니다. 기조 강연에 이은 본 프로그램은 총 세 개 세션으로 열립니다. 각 세션 주제는 생활환경 안전 미래행정윤리다. 세션별로 3~4명의 전문가가 연단에 올라 발표하고 마지막 20분은 패널 토론이 이어집니다.
첫 번째 주제인 생활환경에서는 원유복 서울시 데이터분석TF팀장이 수도권 도시민의 하루를 분석해 생활 이동에 대해 발표합니다. 이후 박지혜 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정책팀장이 탄소 중립 엄영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교통 빅데이터 패턴에 대해 발표를 이어간다. 두 번째 주제인 안전에서는 AI빅데이터로 도시 안전망을 강화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특히 김준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 등 AI 디지털 성범죄의 감시체계 구축 및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해 강연합니다. 마지막 주제인 미래행정윤리에서는 박준성 애플 수석연구원이 연단에 올라 초연결 시대의 차세대 통신 기술과 이를 활용한 빅데이터 수집 방안에 대해 발표합니다.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신청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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