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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미 해병대, 연합 설한지 훈련…“다양한 돌발 상황 극복”

행복한 0 13 02.21 11:07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연합 설한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해병대가 16일 밝혔다. 미 해병대의 한국 내 전지훈련(KMEP)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지난 6일 시작해 오는 20일 마무리된다.
한국 해병대 수색부대 70여명과 미 해병대 2사단 4연대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동계 주특기 훈련과 설상기동훈련, 한·미 전술훈련 등 크게 3단계에 걸쳐 23개의 과제 숙달을 목표로 한다.
1단계 동계 주특기 훈련은 설상 지역에서 개인·팀 단위로 생존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은거지 구축, 설상 위장 등이 포함된다.
2단계 설상 기동 훈련은 알파인·텔레마크 스키 등 설상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기동하고 전술 행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단계 한·미 전술 훈련에서 장병들은 동계 적지종심지역작전팀의 임무 수행 절차와 전투 기술을 집중적으로 숙달한다. 적지종심지역작전팀은 적군 부대와 그 후속 부대가 전방으로 이동하거나 증원하지 못하도록 고립·지연·차단·격멸시키는 작전팀이다. 적군이 수적 우세를 달성하지 못하게 하고 아군의 근접 지역 작전을 지원한다.
훈련에 참여한 해병대 2사단 수색대대 문정환 소령은 다양한 돌발상황을 미군과 힘을 합쳐 극복하면서 연합작전 수행능력의 중요성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브리스던 미 해병대 중위는 대한민국과 미국이 혈맹이라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양국 장병들이 어떤 악조건에서도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미 해병대는 보병, 공병, 방공, 화생방, 의무, 지휘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한·미 KMEP 연합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압도적 대비 태세를 확립할 것이라고 해병대는 밝혔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부터 지난달말까지 13개월간 주택 아궁이 사용과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157건의 화재가 발생해 10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아궁이에서 발생한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붙는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127건이었다. 이 불로 2명이 숨지고 7명이 신체 일부에 화상을 입는 등 다쳤다. 8억3000만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음식물 조리로 인한 화재는 30건이다. 1명이 다쳤고 1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아궁이 화재는 부주의 111건, 원인 미상 10건, 기타 6건 등이다. 음식물 조리 화재는 30건 모두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소방은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아궁이 화재가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실제 설 명절 기간인 지난 9일 성주군 초전면의 한 주택에서는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졌다. 같은날 의성군 의성읍 한 주택에서도 아궁이에서 시작된 불로 34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성탄절이었던 지난해 12월25일 안동시 길안면의 한 농가에서는 아궁이 장작 연기에 노부부가 중독되는 사고도 있었다. 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사고로 80대 A씨는 숨지고 남편인 B씨(80대)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소방당국은 시골 지역은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아궁이를 쓰는 비율이 높고 고령층이 많아 초기 화재 대응이 늦어 아궁이로 인한 화재 피해가 크다고 설명했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또 아궁이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아궁이에서 발생한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붙지 않도록 화구문을 설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아궁이 주변에 불이 붙을 만한 화재 요인을 미리 제거해 두고 아궁이에 불을 때는 시간에는 자리를 비우지 않아야 한다며 아궁이 근처에 소화기를 비치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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