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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3.2% 상승…예상치 소폭 상회

행복한 0 12 03.16 08:36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부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월 CPI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2% 상승했다. 물가의 단기 변동 흐름을 반영하는 전월 대비 상승률은 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에 비해 상승률이 소폭 상승한 것이다. 지난달 13일 발표된 1월 CPI는 전달에 비해 3.1%,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CPI는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8%, 전월 대비 0.4% 각각 상승했다. 이는 모두 전문가 예상치를 0.1%포인트 웃돌았지만, 전달(3.9%)에 비해서는 다소 하락했다.
지난달 CPI 상승률은 시장 예측을 상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2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1%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휘발유, 의류, 중고차, 임대료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전체 물가 상승을 견인한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것으로 풀이된다. 식료품 가격 상승률에는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는 2022년에 기록했던 최고치인 9.1%에 비하면 현저히 감소한 수치지만,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의 정상 수준이었던 2%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미 CPI는 2022년 6월 고점을 기록한 뒤 둔화 추세를 나타내다가 작년 6월 이후 3%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예상치를 웃돈 물가 지표 발표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금리 인하에 더욱 신중한 자세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전문가 전망치를 웃돌면서 시장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을 약화시킨 바 있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그룹 고문은 이날 물가 지표에 대해 다시 한번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기대치를 살짝 웃돌았다며 중고차 가격의 상승은 그동안 인플레이션 둔화를 주도해왔던 상품 가격 디플레이션이 영원히 지속될 수 없음을 상기시켜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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