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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남중국해 중국 견제’ 손잡은 필리핀-호주…마르코스 “한 치도 안 뺏길 것”

행복한 0 19 02.29 16:55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호주를 순방하고 있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남중국해(서필리핀해)에서 중국에 대항해 자국의 주권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필리핀과 호주는 국방·경제 협력을 강화하면서 중국 견제에 뜻을 모았다.
29일(현지시간) 호주ABC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우리 영토의 단 1in²라도 빼앗으려는 외국 세력의 시도는 어떠한 것이든 용납하지 않겠다. 필리핀은 주권을 확고히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다음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아세안-호주 정상회의를 앞두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날부터 호주를 국빈방문한다. 필리핀 대통령이 호주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중국의 남중국해(서필리핀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호주와 필리핀이 안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필리핀은 남중국해에서 법에 기초한 질서를 보호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이는 막대한 도전이지만 우리의 결심 역시 막대하다.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호주의 안보와 지속적인 번영 역시 그러한 노력에 달려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국 시민, 경제, 정부 간 이미 형성된 굳건한 관계를 세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필리핀과 호주는 태평양 일대에서 ‘중국 견제’를 두고 뜻이 일치한다. 마르코스 정권 하 필리핀은 중국의 남중국해 위협에 맞서 미국을 포함한 서방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호주 역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남아 국가들과 관계 강화에 나섰다. 필리핀이 방문군 협정을 맺은 두 나라 역시 미국과 호주뿐이며, 호주와 필리핀은 남중국해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양국은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파트너십으로 격상한 바 있다.
이번 순방에서 양국은 해양 협력, 사이버 및 핵심 기술, 경쟁법 등 3가지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서명 이후 앤서니 앨버니즈 호주 총리는 양국은 국제법이 존중되고 수로가 무역을 위해 열려 있는 평화로운 지역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호주 녹색당 재닛 라이스 상원의원은 마르코스 대통령의 연설 초반 인권 탄압을 중단하라는 팻말을 들고 항의를 벌인 이후 퇴장당했다. 조던 스틸-존 상원의원은 연설에 참석하지 않고 바깥에서 시위대와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마르코스 대통령을 비롯해 필리핀 정권이 벌인 초법적 살인과 정치범 탄압 등 인권 탄압을 문제삼았다.
호주로 떠나기 전날인 지난 28일 마르코스 대통령은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내년 중간선거와 함께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개헌 시도를 두고 대통령 6년 단임제 조항을 없애 집권을 연장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경북도는 오는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자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MWC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2월 주최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다.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베를린 국제 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로 꼽히는 행사다.
올해 MWC에서는 삼성전자·KT·SK텔레콤 등 전 세계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인다. 경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경북 전시관을 운영해 지역 중소·스타트업 10곳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관에는 구미에 있는 증강현실(AR)글래스 기업 ‘피앤씨솔루션’의 광학기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장착한 확장현실(XR) 안경이 전시된다. 같은 구미지역 업체인 ‘에스엘테크’는 고정·이동형 드론 스테이션을, 경산 업체 ‘큐브세븐틴’은 임시 치아 제작 솔루션을 선보인다.
경북도는 MWC 개막 첫날인 지난 26일 독일 로데슈바르즈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5G-A(Advanced)·6G에 관한 표준화 및 인증에 관한 교류, 테스트 서비스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로데슈바르즈는 무선통신 계측장비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1932년 독일 뮌헨에서 시작해 전 세계 70개국에 지점을 가지고 있다.
경북도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MWC에 참여한 지역기업들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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