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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참석 인천 민주당 출정식서 흉기 소지한 남성 체포

행복한 0 13 03.31 20:3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 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 현장에 한 남성이 흉기를 소지하고 나타나 경찰에 체포됐다. 흉기 소지 이유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오후 5시 3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인천시당 총선 출정식에서 남성 A씨(20)가 경찰에 연행됐다.
이 대표 신변 보호팀은 선거 차량 주변에서 A씨가 흉기를 품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거동이 수상해 불심검문한 결과 소지품에서 흉기가 발견됐다며 인근 지구대로 연행해 흉기의 용도 등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A씨가 흉기를 소지한 의도가 무엇인지 확인할 방침이다.
A씨는 연행 당시 형이 칼을 갈아 오라는 심부름을 시켜서 가져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A씨가 현장에서 난동을 피우지는 않았다면서 경찰이 선제적 차원에서 조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인천시당 총선 출정식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등 인천 지역 총선 후보들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875원 대파’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발언 논란과 관련해 지난 정부 시기인 2020~2022년도에 채소류의 가격이 가장 높은 흐름을 보였다며 이번 정부 들어 가격이 안정됐다고 주장했다. 대파 가격 발언이 총선에 악영향을 끼치자 문재인 정부 때 채소류 가격이 올랐다고 반박하며 국면을 전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이날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대파 등 농축산물 가격 상승이 정부 정책의 실패 탓이라는 주장에 대해 농축산물은 가격 외부요인에 따른 변동이 크고 지난 정부 때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2017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대파의 월평균 가격동향 자료를 첨부하며 지난 정부 시기인 2020~2022년도에 채소류 가격이 가장 높은 흐름을 보였으며, 대파는 2021년 3월 평균 소비자가격이 ㎏당 6981원까지 상승해 ‘파테크’ ‘반려대파’와 같은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파 소매가는 2021년 3월 최근 8년 최고치인 ㎏당 6981원까지 상승했지만, 2024년 3월 3539원을 기록했다. 특히 하나로마트 양재점, 성남점 등은 3월18일 이후 ㎏당 875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가격 논란을 의식한 듯 대파 한 단은 800~900g, 통계 생산은 1㎏ 단위라고 했다. 대통령실은1㎏ 기준으로 소매-도매 가격 차이가 2021년 대비 679원 저렴하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8일 방문한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비정상적 할인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하나로마트(양재점)가 대파를 875원으로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 물가 안정 정책이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반영됐고, 하나로마트 자체 할인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의 반박은 윤 대통령의 대파 발언 논란이 여론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하나로마트에서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해 ‘현실 물가에 무지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는 전날 윤 대통령의 ‘875원 대파’ 발언에 대해 한 뿌리를 얘기하는 것이라고 했다가 비판 여론을 키웠다.
당내에서는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서병수 국민의힘 부산 북갑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대파 한 단에 7000원이었다고 떠들어대는 건 국정을 운영하는 집권당답지 못한 무책임한 일이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삶의 질 개선 위해 ‘전북형 치유관광지’ 발굴에 나선다.
전북도는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늘어나는 치유 관광 수요에 맞춰 ‘치유 관광지’ 10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치유 관광지는 여가를 통해 스트레스나 불안 등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치유 관광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관광자원이다.
올해 치유관광지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미식 등 전북의 강점을 반영해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치유음식 등 총 6개의 주제로 선정한다.
치유관광지는 다음 달 17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1차 서류와 발표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치유관광지는 1곳당 900만원의 지원금과 프로그램 상품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관광 상품 연계 등 혜택을 받는다.
전북도는 지난해 치유관광지 10곳을 선정해 관광상품 개발과 체험·숙박비 할인 등을 지원했다. 선정된 10곳은 왕궁포레스트, 달빛소리 수목원, 운봉 백두대간 체험휴양시설,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무주눈꽃, 벗님넷 포레도 치유정원, 대승 한지마을, 오성 한옥마을,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 고창 웰파크시티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에 차별화한 치유관광지를 발굴·육성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관광으로 치유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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