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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불이 0 2 11.30 00:12

네오골드 수술·해부 등에 사용하는 의료용 메스로 교제하던 여성에게 상해를 입힌 남성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방배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6시43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교제하던 여성에게 의료용 메스 등으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정형외과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폴더형 휴대폰 안에 숨겨져 있던 메스를 발견해 압수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는 “메스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 심해 유전 탐사를 추진 중인 정부가 1차 탐사 시추 위치를 ‘대왕고래’의 한 지점으로 확정했다. 정부는 조만간 한국석유공사의 세부 시추계획을 승인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탐사 시추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대회의실에서 ‘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를 열어 1차 탐사 시추 위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1차 탐사 시추 위치는 동해 심해에서 가장 큰 유망 구조, 일명 ‘대왕고래’의 한 지점으로 정해졌다. 천연가스를 포함한 석유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땅의 형태를 구조라고 하는데, 이 구조의 규모가 매우 커 석유공사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 대왕고래라는 이름을 붙였다. 대왕고래는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쳐 동서 방향으로 길게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앞서 석유공사는 이달 초 대왕고래의 한 지점을 시추 위치로 잠정 확정한 세부 시추계획을 정부에 제출했다. 정부가 시추계획을 승...
인천고등법원이 2028년 3월 개원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시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고등법원은 2028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인천고법은 인천과 경기 부천시, 김포시 등 430만명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에는 2019년 3월 서울고법 인천 원외재판부가 문을 열었지만, 민사·가사 사건의 항소심만 담당하고 있다. 형사·행정 합의부 사건의 항소심은 여전히 서울고법에서 진행된다.인천시민들이 항소심 재판을 받기 위해서는 서울 서초동에 있는 서울고등법원까지 왕복 3~4시간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고등법원은 서울과 대전·대구·부산·광주·수원에 있다. 광역시 중에는 인천과 울산만 없다.앞서 2020년부터 인천시는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인천고등법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 국회와 법원행정처 등에 고법 설치를 꾸준히 건의했다. 지난해에는 ‘인천고등법원 유치 100만 서명운동’에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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