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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늘리기 조선일보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방상훈 대표이사 사장을 회장(왼쪽 사진)으로, 방준오 부사장(오른쪽)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방상훈 회장은 1993년 사장으로 취임한 지 31년 만에 회장으로 물러나고 장남인 방준오 부사장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물려줬다. 조선일보는 또 양상훈 이사 주필과 박두식 이사 경영기획본부장을 각각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