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서울 어린이 안경 지원, 8000명 몰려…‘눈건강 지킴이’ 인원 제한 없애

행복한 0 13 04.17 12:26
서울에 사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은 누구나 시력 검사·안경 구매 비용의 최대 20% 할인 받는 쿠폰에 8000명 이상이 신청해 서울시가 인원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영상 플랫폼 이용 확대로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추진된 정책이다.
지난 2월 15~19일 닷새간 할인 쿠폰 접수에 8000명 이상이 신청하며 지난해 2277명의 약 4배가 넘게 몰렸다. 올해부터 서울시안경사회가 사업에 참여하면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 1400여곳으로 대폭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18~24일 인원 제한 없이 쿠폰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서울에 사는 초등학생 이하, 2011년 1월1일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신청할 수 있다. 안경업체를 선택하면 문자메시지를 통해 할인쿠폰을 다음 달 3일에 보내준다. 쿠폰 사용기한은 6개월이다.
기존 신청한 가구도 추가 신청은 할 수 있으나 업체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아이들의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눈 건강에 대한 양육자의 걱정도 클 것이라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0년 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가시지 않는다며 추모의 글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며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 되고, 정부는 희생자들을 보듬지 못한다.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다짐과 약속이 더욱 굳건한 교훈으로 자리잡길 기원한다고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사회적참사 특조위’의 권고사항들이 조속히 이행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세월호 참사 관련 권고는 총 54건이다. 대표적인 권고사항은 ‘대통령의 사과’, ‘불법사찰 및 세월호특조위 조사방해에 대해 추가적인 독립조사 또는 감사 실시’, ‘국정원 자료의 국가기록원 이관’, ‘의료지원금 지급 기간 개정’, ‘가칭 중대재난조사위원회 설립’ 등이다.
문 전 대통령은 별이 된 아이들을 가슴 속 깊이 묻은 유족들께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는 언제나 아픔에 공감하며 희망을 나눌 것이다. 아프고 슬프기만 한 기억을 넘어 서로 손잡고 더 안전한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2024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기 성남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지난 15일 열린 시상식에선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과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하고 자생한방병원과 국가보훈부가 후원한 이 공모전은 올해 여성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출품받아 모두 766점(평면회화 300점, 일러스트 466점)이 접수됐다. 심사위원으로는 한희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 관장, 김이삭 헬로우뮤지움 관장이 참여해 대상(국가보훈부장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3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은 회화작품 ‘120의 위대한 영웅들’을 출품한 황지연씨가 받았다. 금상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항쟁’을 주제로 한 김종태 씨가, 은상은 이송씨, 오명근씨, 양연숙씨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으며, 수상작들은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억할 수 있었던 뜻깊은 공모전이었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과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이 예우받는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생의료재단과 국가보훈부는 월남참전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을 비롯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의료 및 생활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생의료재단은 월남참전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 150여명에게 3억원 상당의 의료지원을,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800여명에게는 1억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