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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범죄·감염병 사망 줄고, 화재·안전사고 희생자는 늘었다

행복한 0 13 02.25 05:32
교통사고, 범죄, 감염병 관련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의식 제고와 코로나19에 따른 개인 위생관리 개선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와 대형사고 빈발 등으로 안전사고와 화재 관련 사망자는 늘었다.
19일 행정안전부는 ‘2023년 지역 안전지수’를 공개했다. 2015년부터 매년 공표되는 이 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걸쳐 각 지자체의 안전 역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이번 지수는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6개 분야 총사망자 수는 2만1226명으로 전년에 비해 735명(3.3%) 감소했다. 이로써 총사망자 수는 5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2018년엔 2만4550명, 2019년 2만3094명, 2020년 2만2039명, 2021년 2만1961명이었다.
특히 전년에 비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2551명으로 174명이 줄었다. 감염병 사망자는 1690명, 인스타 팔로워 구매 범죄 사망자는 320명으로 각각 151명, 36명 줄었다. 자살 사망자도 1만2908명으로 446명 감소했다. 이 4개 분야 사망자가 줄어든 것이 전체 사망자 감소로 이어졌다.
행안부는 안전의식 제고,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법령(도로교통법 개정안·일명 민식이법) 시행·정착,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등 예방 관련 사업 인스타 팔로워 구매 확대 등이 교통사고와 범죄 사망자 수 감소의 배경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개인 위생관리가 개선된 것이 감염병 사망자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화재(70명 증가), 생활안전(2명 증가) 분야 사망자는 늘었는데, 사회적 인스타 팔로워 구매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야외활동 확대와 노후 건축물 증가, 대형화재 발생 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광역자치단체 중 안전도가 가장 높은 1등급 지역은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분야는 서울·경기, 화재는 광주·경기, 범죄는 세종·전북, 감염병은 세종·경기로 나타났다.
기초단체의 경우 충남 계룡이 4개 분야(화재·범죄·자살·감염병)에서, 경기 과천·의왕(생활안전·자살·감염병), 구리(교통사고·생활안전·감염병), 군포(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하남(화재·자살·감염병), 용인(교통사고·자살·감염병)은 3개 분야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
2023년 지역 안전지수는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및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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