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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백화점 정기세일 막판 총력전

행복한 0 13 04.13 01:42
롯데·현대·신세계 등 ‘빅3’ 백화점이 봄 정기세일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4월 들어 급격히 포근해진 날씨에 고객 발걸음이 부쩍 늘고 있어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빅3’ 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스포츠·아웃도어는 물론 패션 의류와 가구 등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정기세일을 펼친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롯데백화점은 전국 모든 지점에서 ‘슈퍼 피버(SUPER FEVER)’를 진행한다. 스포츠·애슬레저·뷰티·패션·리빙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이번 세일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슈퍼 프라이스(SUPER PRICE)’ 행사도 선보인다.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인기 스포츠·식품·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특가에 장만할 수 있다. 단독으로 애슬레저(스노우 피크·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특가 상품도 내놓는다. 잠실 롯데월드몰은 인기 디저트 브랜드 팝업을 열고 벚꽃 에디션 상품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점에서 봄 맞이 프로모션 행사인 ‘스프링 세일’을 펼친다.
국내외 패션·잡화·뷰티·리빙 등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싸게 판다. 또 ‘봄날의 만찬’ 프로모션을 통해 두릅·미나리·산딸기 등 봄 시즌 제철 상품 30여종을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신세계백화점도 전국 13개 점에서 봄 패션부터 아동 용품·침구류까지 300여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판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10~20% 할인하고 여성 패션 재킷과 원피스 등은 10~30% 싸게 판다. 또 인기 아동복 브랜드는 10~30%, 주방 용품과 침구는 10~50% 할인한다.
특히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SI)과 LF 등 국내 대표 패션그룹이 참여하는 ‘스프링 브랜드 위크’를 연다. 국내외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 1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송지오옴므, C.P.컴퍼니, 라움, 빈스 등 노세일 브랜드도 10% 할인 혜택을 준다.
‘빅3’ 백화점들은 이달 들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 봄 정기 세일 매출이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봄 정기세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했다.
스포츠와 아웃도어 매출이 각각 30%와 25% 늘었고 식음료 매출도 25% 증가했다. 럭셔리 제품은 시계와 주얼리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30% 늘었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매출이 20.5% 증가했다. 특히 여성(23.2%), 영패션(18.6%), 스포츠(22.1%), 아동(24.5%), 식음료(26.1%)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그룹 차원에서 진행한 ‘랜더스데이’와 기간이 겹치면서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봤다.
현대백화점 역시 전체 매출이 20.1% 증가했다. 명품 매출이 24.2% 늘었고 영패션(22.7%), 식음료(20.5%), 뷰티(21.6%) 등의 증가세도 눈에 띄었다.
학교 관련 인스타그램 계정에 중학교에서 칼부림이 일어날 것이라고 메시지를 보낸 1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 관악구 관내 중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을 일으키겠다는 게시글을 작성한 10대 피의자 A군을 전날 오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 ‘○○스쿨’ 계정에 낼 ○○중에 칼부림 사건 일어난다고 해주세요라는 내용의 DM(다이렉트 메세지)을 보내는 방법으로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살인 예고 게시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계정은 메시지로 받은 내용을 익명으로 게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경찰은 교사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 측과의 협의하에 주변에 무장 경찰관과 사복형사들을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군의 구체적인 범행경위를 조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투표일인 10일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와 여당에 경종을 울려달라고 호소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이 오늘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대변인은 국민의 주권인 투표는 민심을 외면한 윤 정권에 경고를 보내며 파탄 난 민생과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권 대변인은 민주당은 지난 13일간 국민과 함께한 여정을 통해 오만과 불통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확인했다며 민주당은 겸손한 자세로 국민 여러분의 승리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서실 피셜’이라는 글을 통해 지난 한 달, 하루하루가 24시간 1분1초가 모자란 시간이었다며 선거 30일 전인 3월 11일부터 선거운동 마지막 날 4월 9일까지 전국 방방곡곡 ‘4.10 심판로드’ 6908km(직선거리 기준)를 누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 우리의 명운과 나라의 미래가 달렸다며 4.10 심판의 날, 이제 본 투표의 시간만 남았다. 남은 시간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민주당이 되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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