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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건설업체 금품수수’ 혐의 임종성 전 의원에 구속영장 청구

행복한 0 9 03.02 07:20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한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른 범죄 혐의로 구속될 기로에 놓였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최순호)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청탁금지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임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임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11월 지역구인 경기 광주시 건설업체 관계자 등으로부터 총 1억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임 전 의원은 광주시 소재 건설업체 임원 등으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고, 또 다른 업체로부터는 성형수술 비용과 지역구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을 대납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10일 검찰은 임 전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후 수사를 이어왔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건설업체 임원 A씨에게서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는 등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임 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 임 의원은 지난해 7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지만, 경찰은 건설업체 관계자로부터 임 의원에게 법인카드를 제공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임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 측으로부터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로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임 의원은 2022년 3∼4월 선거사무원과 지역 관계자 등에게 금품이나 식사를 제공해 공직선거법을 어긴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 8일 대법원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2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카페 위키드와이프에서 ‘밀양딸기 1943*, A Fresh Start!’를 주제로 세계딸기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행사는 밀양 딸기를 체험할 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있는 시식과 전시, 쿠킹쇼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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