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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 13.59%…역대 최고

행복한 0 9 03.03 22:03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이 역대 가장 높은 13.5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수익은 126조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 기금 순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000조원을 넘어섰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8일 2024년도 제1차 회의를 열어 2023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민연금기금 결산 결과, 기금 순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035조8000억원으로, 2022년보다 약 145조원이 증가했다. 순자산 증가액 145조원은 2023년 기금운용 수익 126조원과 보험료 수입에서 급여지급액 차감 후 적립된 19조3000억원 등을 더한 수치다.
지난해 기금 운용 수익률은 13.59%(금융부문 수익률은 14.14%)로, 1999년 기금운용본부 설립 이래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과거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19년 11.31%였다. 연금 수익률은 2021년(10.77%), 2009년(10.39%), 2010년(10.37%)을 포함해 총 다섯 차례 10%를 넘겼다.
수익률을 끌어올린 건 코스피 지수를 비롯해 글로벌 증시다. 자산별로 보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내주식 22.12%, 해외주식 23.89%, 국내채권 7.4%, 해외채권 8.84%, 대체투자 5.8%를 기록했다. 지난해 코스피 지수는 연초 대비 18.37% 올랐고, 세계주가지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집계 기준(달러)으로 22.63% 급등했다.
1988년 국민연금기금 설치 이후 2023년 말까지 기금 운용의 연평균 누적 수익률은 5.92%, 운용 누적 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기금 적립금의 55.8%다.
기금위는 올해 1000조원대 규모에 맞게 지난해 수립된 제5차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에 따라 전략적 자산 배분 체계를 개편한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세계 투자환경이 녹록지 않았지만,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운용 전문성 강화 등으로 적립금 1천조원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자산 배분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투자 원천을 확대해 수익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거주 주민이 적거나 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어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파주·이천·여주 등 도내 10개 시·군 27개 마을에 ‘LPG(액화석유가스)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LPG를 용기로 공급받는 개별 배송방식에서 마을단위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의 30~150가구 미만 마을을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가스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준다.
LPG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취사 및 난방 연료비를 절감시키고,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 및 편리성을 확보해 연료 공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무호스, 노후배관 등 가스 부대시설 철거, 교체로 주거환경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개선 효과도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더 비싼 LPG 개별용기나 등유 등의 에너지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국비(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LPG 공급시설 구축 사업에도 국비가 지원된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2015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130개 마을 7700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도비 80억 원 등 2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726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인한 지역 간 에너지 사용 불균형 해소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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