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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중교통 ‘수소버스’ 전환 시동

행복한 0 12 03.04 22:22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SK E&S와 KD운송그룹, 현대자동차가 수도권을 다니는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 E&S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허상준 KD운송그룹 대표이사 사장, 정유석 현대차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협약에 따라 KD운송그룹은 2027년까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운행 중인 시내·광역·공항버스 10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KD운송그룹은 전국 18개 여객운수사와 5000여대의 버스를 보유한 국내 최대 육상 운송회사다. KD운송그룹이 수소버스 전환에 나서면서 수소버스 도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대차는 수소버스의 적기 생산과 공급에 나선다. 또한 서울·경기권역 정비망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향후 수소모빌리티 차종 다변화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SK E&S는 수도권 내 KD운송그룹 차고지 등에 액화수소 충전소를 6곳 이상 구축하고, 연료인 액화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올 상반기부터 인천 서구 원창동의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최대 연 3만t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3사는 충전소 운영, 액화수소 운송 등 향후 수소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1000대의 경유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하면 연간 6만2000t의 이산화탄소와 연간 30t의 초미세먼지를 줄여 3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수송 분야의 수소생태계 구축은 대규모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도 주목받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일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불참했다.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후 열린 3·1절 기념식과 8·15 경축식에 동행하지 않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 김 여사와 동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행사장에 독립유공자 유족, 이화여고 학생들과 함께 입장 입장했고 이들과 함께 착석했다.
김 여사가 언론에 노출되는 공식 외부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해 12월 15일 네덜란드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을 때가 마지막이다. 이후 2024년 연초 윤 대통령이 주재한 각계 신년회 등 공식 행사들에 모두 불참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통상 대통령 부부가 함께 나섰던 신년 영상인사도 하지 않았다. 지난달 17일 관저를 찾은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와의 식사에는 동석했지만 이 역시 대통령실 배포 사진 등을 통해 공개되지 않았다.
김 여사의 ‘잠행’이 길어지는 데는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김 여사 관련 의혹과 부정적인 여론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국회는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법안을 재투표에서 최종 부결했다. 이는 출석 의원 281명 중 찬성 171표, 반대 109표, 무효 1표로 부결돼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가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된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명품백, 양평고속도로 등 (김 여사의) 추가된 범죄 혐의와 관련된 부분을 (포함)해 특검법을 재구성해 발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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