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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윤통 독일 순방 연기, 임기 후 처음 본인 뜻 꺾은 것”

행복한 0 10 02.28 04:13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예정됐던 독일·덴마크 순방을 연기한 데 대해 임기 후 처음으로 본인 뜻을 꺾은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조 의원은 22일 유튜브 시사 라이브 채널 <경향티비> ‘구교형의 정치 비상구’에 출연해 (순방을) 가고 싶은 의지가 있었는데 주위 만류로 ‘그래 안 갈게’라고 한 첫 번째 사례가 아닐까. 저는 굉장히 인상 깊게 봤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김건희 여사가 이제 활동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만약 독일에 갔는데 마치 홀아비처럼 혼자 갔다면 그것은 정말 국격의 인스타 팔로워 손상을 입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점을 들면서 대통령실에서 나오는 사진들이 너무 밝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12월에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들어가서 인사를 드렸는데 혼났다며 20여년 만에 한 번도 매매 거래를 못하셨다고 한다. ‘무슨 명목으로 여길 들어왔냐’고 혼을 내서 할 말이 없었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이렇게 민생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대통령실 사진들도 이 엄중함, 긴장감을 느끼는 사진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부인의 활동도 밝음 그런 것보다 우리 사회의 진짜 어려운 부분을 보듬고, 또 소위 리스크 관리를 위해 혼자 움직이는 게 아니라 팀이 있어 조금 달라졌구나라고 볼 수 있고, 나중에 활동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은 부인했다. 그는 기자들이 제게 ‘전화 통화 자주 하시잖아요’라고 묻길래 ‘제 전화를 다 깔 수도 있다’고 대꾸했다고 전했다. 그는 말 한 마디 나눈 적 없다고 단언했다.
조 의원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하향 추세에 대해 이번 총선에서 ‘명품백이다, 특검이다’ 그러다가 여기까지 밀린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장담컨대 그 에피소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자층을 더 공고하게 했다며 이미 그건 안 받았으면 좋았겠다 판단한 것이다. 자꾸 그걸 재탕, 삼탕 하니까 지지율이 올라갈 수가 없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 평가가 높은 이유는 닥치고 민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뚫지 못하는 천정 40%는 민생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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