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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미취학 자녀 둔 공무원에게 매달 1회 휴가 준다

행복한 0 9 04.03 09:58
미취학 자녀를 둔 충북 증평군 소속 공무원들은 매월 하루씩 ‘특별휴가’를 받게된다.
증평군은 다음달 5일부터 미취학 자녀를 둔 직원에게 휴가를 주는 ‘육아데이’를 시행한다고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31일 밝혔다.
앞서 증평군의회는 지난 22일 ‘증평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을 제192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 조례안에는 해마다 증가하는 행정 수요 부응을 위해 군정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증평군 공무원들의 자녀 보육을 위한 특별휴가를 신설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같은 성격의 특별휴가를 주는 것은 충북지역 11개 시·군 중 증평군이 처음이다.
증평군은 육아데이 운영을 통해 미취학 아동을 둔 공무원의 육아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증평군은 소속 공무원은 479명 중 취학 전 아동을 키우는 직원 1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될것으로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보고 있다. 다만, 부부가 모두 증평군 공무원일 경우 1명에게만 휴가를 준다.
증평군 관계자는 육아데이가 저출산 문제 해소 및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가 양육 부담을 함께 나누는 증평형 돌봄체계 구축으로 저출산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출산 육아수당 지원, 다 함께 돌봄센터 확대 등 다양한 출산 및 보육 정책을 추진 중이다. 증평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22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8%(57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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