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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대통령 부산대병원 방문에 “비극적 정치테러까지 선거에 소환해”

행복한 0 6 04.10 18:37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를 방문한 것을 두고 비극적 정치테러까지 선거에 소환한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의 ‘반칙왕’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끔찍한 증오 정치의 산물인 야당 지도자에 대한 정치테러마저 선거에 소환해 아예 대놓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부산대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그간 환자들이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같은 지역의 최고 병원을 외면한 채 무작정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대병원은 올해 초 부산을 찾았다가 습격당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송됐던 병원이다. 당시 이 대표는 현장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이곳으로 옮겨졌다가 헬기 편으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강 대변인은 전날 윤 대통령이 부산에서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한 것을 두고도 역대 대통령 최초로 여야 격전지인 부산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찾아 ‘원정 투표’를 했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군사독재 시절에도 이렇게 무도하고 무분별한 행태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아예 대놓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한국 정치사의 비극적인 정치테러 사건조차 소환해 선거에 개입한 윤 대통령에게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공공장소에서 욱일기를 사용할 수 없게 한 조례의 폐지를 추진한 것에 대해 6일 정신 나간 짓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의꿈’에서 ‘서울의 여당 시의원들이 욱일기 사용금지 조례를 폐지하려고 시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게 선거에 영향을 끼칠까’라는 질문을 받고 정신 나간 짓이라고 답변을 달았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 19명은 지난 3일 이미 시민들에게 반제국주의 의식이 충분히 함양돼 있고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므로 공공사용 제한물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해당 조례 폐지안을 발의했다가 논란이 일면서 하루 만에 자진 철회했다. 지난 2021년 1월 공포된 서울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장소 등에서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는 욱일승천기를 비롯해 일제를 연상시키는 상징물을 공공장소 등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4일 입장을 내고 강령에 3·1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았음을 명시한 국민의힘 입장과는 완벽하게 배치되는 행동이라며 국민의힘은 일본 제국주의 상징을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조례안 폐지도 당연히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해당 조례안 폐지를 발의한 시의원들에 대해서는 당 차원의 조사 후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화천군은 이달부터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봄철 영농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영농 대행 신청 대상은 화천지역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화천군은 이들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4~5월에 경운·정지 작업을, 5월에는 모이앙 영농대행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영농 대행에는 트랙터와 승용 이앙기 등의 각종 장비와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모이앙의 경우 1㎡ 당 작업 비용은 30원으로, 3.3㎡에 100원이 채 되지 않는다.
이는 통상적 영농 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작업량은 1개 농가 당 최대 1㏊다.
기준 면적 이상일 경우 영농 여건에 따라 일정 조율을 통해 추가 작업이 이뤄질 수 있다.
화천군은 봄철뿐 아니라 가을 수확 철에도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을걷이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취약농가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영농대행 서비스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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