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구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생산 기반의 애그테크(Agtech)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애그테크는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생산·가공·유통 등 전 과정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드론·로봇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기술이나 관련 산업을 말한다.
경북도와 칠곡군은 5년간 국비 150억원 등 330억원을 투입해 왜관산업단지에 농업용 무인기기 기술센터와 실증테스트 공간, 평가·인증 장비 등을 구축해 농기계 무인화 및 지능화를 지원한다.
또 첨단농기계 실증랩팩토리(Lab Factory) 조성사업과 연계해 농기계 설계·제작·실증·인증 및 무인화·지능화를 지원하는 등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실증랩팩토리 사업은 설계시스템과 부품 제작·가공 및 성능검사·시험분석 장비구축, 소규모 야외 실증 시험장 조성 등을 통해 첨단농기계를 개발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칠곡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농기계 기업의 약 40%가 모여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부분 연구개발 인프라 및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 규모여서 농기계 개발과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사업을 통해 첨단농기계 생산과 부품개발 지원체계가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농기계 무인화·지능화를 통해 첨단 스마트 파밍 지원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첨단기술 발전으로 농업현장에서 애그테크가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북의 농기계 기업이 미래를 준비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