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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29일 연례 국정연설…나발니 의문사 관련 입장 밝힐까?

행복한 0 18 02.23 20:22
러시아 크렘린궁이 20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례 국정연설이 오는 29일 진행된다고 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정연설과 관련해 국내 정치 일정을 고려할 때 향후 최소 6년 동안의 과제를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대통령은 헌법에 따라 매년 연방 의회에서 국정 현안과 외교 정책의 주요 인스타 팔로워 방향에 관해 연설해야 한다.
푸틴 대통령은 우선 국정연설을 통해 다음 달 15일 치러지는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치적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3년 차에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러시아 매체 코메르산트는 러시아의 기술·과학·군사주권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선 지난 16일 사망한 러시아 반체제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리에 대한 발언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는 지난해 국정연설에선 미국과의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 참여 중단을 선언했었다. 당시 이 연설은 2022년 2월 전쟁 발발 이후 푸틴 대통령의 첫 국정연설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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