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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동화·자율주행 관련 특허 1200건 넘겼다

행복한 0 9 03.06 00:56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IVI(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사업 분야에서 120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국내외에서 출원한 전체 특허 건수의 절반에 달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국내와 해외를 인스타 팔로워 합쳐 모두 2500여건의 특허를 냈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 사업 영역에서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며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점 작업을 통한 경쟁 우위 확보의 일환이다.
신기술 특허 개발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원팀’을 꾸렸다. 특허 발명자와 담당 조직, 기술별 전담 변리사가 특허 과제 선정 단계에서부터 개발과 설계, 상세 특허 도출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다각적으로 협업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이 같은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특허 확보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단체부문 최고상)을 받기도 했다.
직원들이 창의적인 연구·개발 환경에서 특허 발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사내 분위기를 독려하는 작업도 활발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29일 열린 사내 ‘특허 어워즈’에서 특허 발명 우수 직원과 조직에 총 1억원의 포상을 지급했다. 현대모비스는 또 북미와 유럽, 인도 등 해외 연구소 직원들의 특허 발굴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신 특허 논문 동향을 제공하거나 미래 기술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열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특허 출원 건수 2500여건은 국내가 1200여건, 해외가 1300여건으로 해외에서 출원한 특허가 국내보다 많았다. 지난해까지 현대모비스가 확보한 누적 특허 등록 건수(특허, 디자인, 상표권 포함)는 모두 9200여건으로 전년보다 1700건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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