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서울 도심 부활절 기념 대규모 행진…1만5000명 예상

행복한 0 9 03.06 03:57
이달 30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부활절(3월31일)을 기념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열린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0일 오후 3시부터 광화문~서울광장 일대에서 ‘2024 부활절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대규모 부활절 퍼레이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서울광장을 돌아 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복귀하는 약 3.4㎞ 구간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활절 퍼레이드 조직위는 퍼레이드 참가자 규모가 작년의 2배인 1만5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세종대로 일대의 교통은 통제될 전망이다.
‘고 투게더(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4가지 주제 ▲믿음의 여정 ▲소망의 길 ▲부활로 이룬 사랑 ▲내일의 희망 등으로 구성된다. 퍼레이드에 앞선 오전 10시부터는 광화문 일대에 설치한 상설 부스에서 체험 행사 및 이벤트가 열린다. 퍼레이드 종료 후인 오후 6시30분~8시30분까지 기념 음악회가 진행된다. 조직위는 교통통제 범위와 시간 등은 서울시와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협의 중에 있다며 경찰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활절 퍼레이드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 대해 대한민국을 찾아오는 1000만 외국인과 한국에 살고 있는 200만 외국 근로자들에게도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져 지구촌의 평화와 화해가 이루어지는 기쁜 소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