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악성민원 폭탄에 세상 등진 공무원···오늘 수사의뢰

행복한 0 15 03.17 12:31
경기 김포시가 무더기 악성 민원과 신상 공개로 공무원을 숨지게 한 네티즌들을 수사해달라고 경찰에 의뢰한다.
김포시는 이르면 13일 김포경찰서에 공무집행방해 및 모욕죄,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네티즌들에 대해 수사의뢰서를 접수한다.
지난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5일 김포시 공무원 A씨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포시 한 도로의 포트홀 보수 공사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그는 ‘차량이 정체된다’는 이유로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에게 항의성 악성 민원과 신상 공개를 당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A씨의 신상정보를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공개한 글, 인신공격성 게시글 등을 증거로 모았다. 네티즌 인원수나 신원을 특정하지는 않았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