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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D-100 ‘대전 0시 축제’, SNS 추첨해 100명에 선물

행복한 0 9 05.07 06:26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전시는 ‘대전 0시 축제’ D-100일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12일까지 ‘2024 대전 0시 축제’를 응원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트위터 등 본인의 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
이어 대전시 SNS에 게시된 참여 링크를 통해 게시물 인증 사진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대전시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발표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 또는 대전시 SNS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대전시는 오는 8월까지 매월 색다른 주제의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17일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항만에 친환경 트럭을 도입하는 프로젝트(NorCAL ZERO)가 2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하면서 공급업체로 선정된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에서 수소 전기 트럭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에서 주관하는 북미 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이다.
현대차는 2021년 해당 프로젝트의 친환경 상용 트럭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후 CTE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파트너사들과 북미 지역에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해왔다.
현대차는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 전기 대형트럭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GLOVIS America)’ 산하 트럭 운송 사업자인 ‘G.E.T Freight’에 공급했다. 수소 트럭으로는 북미 운송업체 최대 공급 규모다. 이들 트럭은 기존 내연기관 트럭을 대체해 오클랜드 항구 컨테이너 운반 및 리치먼드 항구 차량 운송에 투입됐다.
이와 관련,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트럭 운송사에 리스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서부지역의 트럭 전문 서비스 업체 ‘파페(Papé)’는 차량 정비 및 서비스를 맡고 있다.
특히 수소 충전소 구축 및 운영 전문업체 ‘FEF(FirstElement Fuel)’가 오클랜드주에 하루 최대 200대의 대형 수소 전기 트럭 충전이 가능한 첫 수소충전소를 완공하면서 안정적인 수소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수소 인프라 구축 - 수소 전기 트럭 공급 - 리스 및 금융 서비스 지원 - 차량 운영 - 사후 관리’를 아우르는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CTE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한 엑시언트 수소 전기 트럭 공급으로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2028년까지 디젤 트럭 대비 약 2만4000t의 탄소 감축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한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활용해 향후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TAG(Targeted Airshed Grants)’ 프로그램과 연계해 올해 상반기부터 캘리포니아에 수소 전기 트럭 5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20년 전 세계 최초로 수소 전기 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국내를 비롯한 미국, 스위스, 독일, 뉴질랜드, 호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 국가에 진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국회를 통과한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안에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시사하자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압박했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특검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더 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과 여당이 거부권 행사를 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범인이 아닐 것이니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대선 경선 과정부터 지금까지 수년간 대통령 후보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되뇌었던 것 아닌가라며 여당이 끊임없이 되뇌었던 말,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범인이 아닐 테니 거부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거듭 압박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대통령실과 여당이 거부권 운운하는 것은 정말 잘못됐다며 대통령실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에 민주당의 강력한 저항은 물론이고 더 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채 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킨 민주당을 향해) ‘죽음을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는 나쁜 정치’라는 대통령실 입장에 매우 강력하게 유감을 표한다며 말에 도가 지나쳤다고 비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 정권이 총선 이후에도 정신 못차리고 있다며 국민이 목숨을 잃었는데도 사과 안 하는 정권이 나쁜 정권, 나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채 해병 수사의 진실이 드러나면 정권이 혼란에 빠질까 봐 걱정하는 것 아닌가라며 ‘특검을 왜 거부하나. 죄 졌으니까 거부한다’라고 말한 게 윤석열 대통령 장본인이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을 두고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예고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의 특검법 강행 처리는 채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해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나쁜 정치라며 특검법이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는 사례로 남을 것이란 우려가 큰 만큼 대통령실은 향후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격노를 하여 상황을 엉망으로 만든 후 수사받을까 봐 참모 뒤에 숨고 특검법은 거부하려는 비겁한 대통령이다라고 적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특검을 왜 거부하나. 죄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것’이라고 했던 발언을 인용했다.
김민정 정의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유가족들과 전우들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눈물을 외면한 채 진실 대신 방탄을 택한 대통령실의 일그러진 민낯을 보여준 것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하면 심판을 재촉할 뿐이라고 경고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써서 ‘최순실 특검’을 막아 세웠다면 특검 수사팀장 윤석열은 없었을 것이고 지금의 대통령 윤석열은 탄생할 수 없었다며 대통령은 자기부정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7월 경북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작전 중 발생한 채 상병 순직사건과 이 사건에 대한 해병대 수사를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방해하고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도록 규정한다. 대통령실은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 대사로 임명해 출국시켜 야당의 비판을 받았다. 윤 대통령도 특검 수사 대상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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