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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남해고속도로 함안2터널 입구서 4중 추돌···3명 부상

행복한 0 14 03.16 18:16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13일 오후 4시 25분쯤 경남 함안군 칠원읍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함안 2터널 입구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함안 2터널 입구에서 차량 정체로 정차한 승용차를 1t 화물차가 추돌하면서 앞에 있던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1t 화물차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출국을 두고 비판이 커지자 국민의힘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자칫 정권심판론에 다시 불을 댕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나 몰라’ 반응부터 ‘책임 떠넘기기’까지 이 전 장관의 ‘호주런’이 총선 악재로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국민의힘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장에 내정된 나경원 전 의원은 13일 CBS 라디오에서 (주호주대사 임명) 절차에 있어서 아쉽다며 이 사건(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수사는 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 호주의 국방정책이 변경되면서 방산 수출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상당히 못 미치는 성과가 나왔다며 그래서 이 전 장관이 적임자라고 보내신 것 같다. 급한 마음에 하셨는데, 절차 같은 걸 좀 매끄럽게 해야 되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 전 장관 출국 이슈를 무마하기 위해 철저한 수사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 차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의 특검 공세를 나쁜 프레임으로 규정했다. 정희용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의도적으로 나쁜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는 특검법을 선거에 악용할 생각을 하지 말고 ‘특검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바란다고 했다.
공수처로 책임을 떠넘기려는 의도도 보인다. 정 원내대변인은 이종섭 대사의 과거 통화 기록 등 오직 공수처만 알 수 있는 수사 내용이 버젓이 언론을 통해 노출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반년이 지나는 동안 소환조사를 한 차례도 진행하지 않다가 총선이 다가오자 뒤늦게 출국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소환 및 추가 조사 필요성을 운운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치적 야합을 통해 탄생한 공수처는 출범 초기부터 정치 편향 논란을 자초했다고 주장했다.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외교부 관계자는 13일 이 대사가 12일 오후(현지시간) 호주 측 요청으로 아서 스피루 호주 외교통상부 의전장을 면담하고 신임장 사본을 제출했으며 대사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장 원본을 받지 않은 채 사본을 갖고 출국했다.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신임장 원본을 제정하기 전에 외교부에 사본을 제출하면 대사로서 제한적 활동이 가능하다.
호주 측은 이 대사의 외교관 신분증을 미리 발급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 대사의 신임장 원본을 조만간 외교행낭(파우치)으로 호주에 보낼 예정이다.
이 대사는 전날 주호주 한국대사관 홈페이지에 공관장 인사말을 올리고 공식 부임을 알렸다. 이 대사는 인사말에서 우리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과 호주를 찾는 우리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영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사 부임을 둘러싸고 교민 사회는 물론 현지 매체도 술렁이고 있어 교두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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