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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00여곳 단속

행복한 0 9 02.24 01:49
경북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경북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8148곳 가운데 중점 및 일반관리 사업장 3514곳이다. 대기·수질·폐기물 등 분야별 통합점검을 추진한다.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이 인정된 녹색기업과 자율 점검업소 등 관리등급이 우수한 사업장은 제외된다.
경북도가 지난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54곳을 점검한 결과 768곳(22%)이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경북도는 방지시설 미가동,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중대한 사항을 위반한 97곳에 대해서 형사고발 조치했다. 나머지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경고와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과태료 및 배출부과금을 매겼다.
이번 점검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기업의 현실을 고려해 가벼운 위반사항은 계도와 개선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경북도는 설명했다. 또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과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도 벌인다.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운영과 전문 인스타 좋아요 구매 환경기술인이 없는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방지시설을 지원하고 맞춤형 기술지도도 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상습·불법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관용없이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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