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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에 또 ‘핫플’···휴식 더한 팝업 전용공간 ‘에픽 서울’ 오픈

행복한 0 8 03.05 01:12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이색 팝업 행사를 즐기세요
백화점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이 고객 휴게와 팝업스토어를 결합한 신개념 공간 ‘에픽 서울’(EPIC SEOUL)을 오픈했다.
‘에픽 서울’은 경험(Experience)·열정(Passion)·혁신(Innovation)·창의(Creativity) 등 새로운 공간의 가치를 표현한 에픽(EPIC)에 서울이라는 이름을 더했다.
3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에픽 서울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에 730㎡(220평) 규모로 들어섰다. 고객 휴식 공간(360㎡ 110평)과 팝업스토어 공간(250㎡ 75평)으로 구성된 이곳은 더현대 서울 5층 중앙에 조성된 사운즈 포레스트(3300㎡ 1000평)와 고객 동선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다.
에픽 서울은 고객이 휴식과 함께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부 공간을 감싸는 듯한 곡선 형태를 띤 벽면을 따라 휴게 가구를 배치했다. 고객이 자연스럽게 중앙에 위치한 팝업스토어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구조다.
현대백화점은 에픽 서울로 쇼핑 경험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팝업 공간에서는 K-팝 스타와 하이엔드 브랜드 콘텐츠를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아트 전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의 최신 개봉작 등 다양한 팝업을 선보인다.
오는 17일까지는 남성 5인조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의 팝업스토어가 열리며 영화 ‘인사이드 아웃2’ 팝업존과 ‘서울 옥션 디자이너전’ 등이 오는 6월까지 이어진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에픽 서울은 더현대 인스타 팔로워 구매 서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오프라인 리테일에서만 가능한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실험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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